카사모정담란

드디어~

박진영 9 738 2005.03.19 20:25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온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2주동안 출장으로 지방 다니느라...
가족과 새들 얼굴도 못 보고...
객지 생활하다보니...ㅎㅎㅎ

간만에 새들을 보았습니다.
잘 지내더군요.

마눌님의 노련한(?) 관리로...??
(사실 먹이와 물이 꾸준히 공급되고...)
기온이 올라가서 베란다 온도가 13도쯤 되니...
대부분 번식준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내일 좀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카나리아한테 좋다는...
에그푸드란 것도 좀 만들어야 할텐데....ㅎㅎ

그나저나...객지를 떠돌다보니...
온 몸이 쑤셔서 내일 아침에 눈이 떠질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Comments

송인환 2005.03.19 21:19
  옛날 옛적 같으면 간첩으로 오인 신고하겠습디다.
그래도 중전마마가 계시는곳으로 무사히 돌아가 행복 하시겠습니다.
대단하신 중전마마이옵니다.
강현빈 2005.03.19 21:45
  홀애비 과부 심정은 홀애비와 과부가 안다고
그 심정 이해 합니다
곽선호 2005.03.20 01:00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보고 싶던 가족들과 카나리아가 있는 집으로 오셨으니,
매우 매우 행복하시겠네요!

긴 여정 후의 피곤, 잘 푸시고요  건강하세요!
한찬조 2005.03.20 08:12
  새들이 더욱 이쁘고 대견하겠습니다.
번식의 기쁨 만끽하시길....
박상태 2005.03.20 09:26
  드디어 오셨군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부러워만 했는데... 그 먼 길을 2주간이나 밖에서 지내야한다는 생각을 해보니 정말... 저같은 family man에게는 고통스러울 것 같더군요...

사모님이 정말 대단하시구요... 장가 잘 가셨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권영우 2005.03.20 17:26
  왕의 귀환이군요.
그런데 반지는 두고 오셨나요?
새로 발견한 새에게......
오늘의 번식준비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김두호 2005.03.20 21:09
  아니 그렇게 집을 비워도 아내가 좋아 합니까?
휘리릭 도망갑니다.
강계수 2005.03.20 21:53
  수고하셨읍니다
자주 글을 접하면서도 인사가 늦었네요
저의집 근처란 말을 들었읍니다만 언제쯤 뵈올날도
있겠지요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좋은 안식처이죠.
박진영 2005.03.21 09:38
  오랜만에 집에 와서...
좋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여러분들이...예상치 않았던...
마누라 도망가지 않냐고 염려하시네요~ㅎㅎㅎ

강계수님~
정말 가까운 곳에 계시는군요.
4월 정모에 참석하시면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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