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도 드디어 보았습니다.

권영우 10 684 2005.03.23 10:30
어제 퇴근하여 지난 토요일에 합사시킨 파도바니의 둥지에 암컷이 들어가 있더군요.

밀어내고 보니 알이 하나 있었습니다.

금년에 처음보는 알입니다.

아직은 수컷이 충분한 발정이 오지 않아서 유정란이란 확신은 없지만 꺼내 주고 가짜란을 넣어 주었습니다.

03년 생이고 작년에 번식한 부부이기에 믿음이 있습니다.

글로스터 부부도 둥지를 완성했는데 아직 알은 안낳고 있습니다.

서던더치는 둥지 풀도 멀뚱멀뚱...... 02년 생이지만 기대는 하고 있는데....

아침에 학교 옥상에 올라가보니 암컷만 들어있는 날림장의 먹이통에도 알 하나.....

엉덩이 검사하여 용의자를 수컷과 합사하였습니다.

작년에 임유섭님한테서 얻어온 백자보도 달걀을 낳고, 히피닭도 알을 낳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화기를 찾아다가 병아리도 부화시켜 보렵니다.

설레임과 함께하는 하루.....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Comments

한찬조 2005.03.23 12:11
  금년에 처음 보는 알이라면 늦둥이가 맞습니까?
이쁜 아가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용환준 2005.03.23 12:56
  권영우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번식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유재구 2005.03.23 13:18
  권영우님 저도 이미 보았는데.....

이제야 보셨군요.

꼬옥 유정으로 예쁜 아가들이 되기 바랍니다.

김동철 2005.03.23 13:21
  카사모의 선도역할을 해오신 님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올해도 동양공고 교정이 조류들의 낙원이 될것 같군요.

多産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이성하 2005.03.23 13:57
  좋으시겠어요. 저도 기다림의 시간 뒤엔 기쁨이 오겠죠?
조효현 2005.03.23 16:22
  올 해!
학교 옥상에는 큰닭, 작은새로 가득하시기를
진달래 피는 아담한 교정을 다시금 볼 기회를 기다리며
권선생님은 쌍동이에게 있어서 새아저씨로 통합니다.
 
송구섭 2005.03.23 22:07
  이제 제철 맞났군요
앞으로 무척 많이 낳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축하합니다
곽선호 2005.03.24 00:09
  축하드립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한원동 2005.03.24 10:56
  이제 시작이시군요.

멋진 아이들 만나셔서, 가을 전시회 때 선생님의 예쁜 카들과 상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원영환 2005.03.24 23:23
  이제 곧 비온뒤 봇물터지듯 알들이 쏟아질겁니다.
올해 번식 재미 톡톡히 만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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