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1,2,3번 채웠습니다.

작년에 이맘때면 5쌍 정도가 부화를 하였었는데 금년에는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처음으로 링 1,2,3번을 채웠습니다.

터주대감인 파도바니 숫컷과 파리쟌 암컷 사이에서 3마리 잘 자라 초록색 링을
채우니 이제는 시작인가 본데 다른 쌍들의 상황을 보면 장마철 이전에 모든
번식을 마무리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듯 합니다.

완전 무정란만 낳은 개체가 있는가 하면 낳은 알 모두가 유정인 경우도 있는
것을 보면 평균작은 무난할 것 같다는 느낌과 아울러 기대주들이 팍팍 태어나야
직성이 풀릴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달 초 정도면 새끼들의 모이 조르는 소리가 베란다를 울릴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