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직장이 뭔지...

김두호 5 722 2005.04.09 11:11
오늘 안양에서 사촌 조카 결혼식이 있습니다.
참석을 해야 하는데 수업때문에 대신 아내를 보냈습니다.
수업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
직장에 매이다보니 도리를 못하는가 봅니다.
날이 흐리고 몸은 욱신 거립니다.

항상 아침의 새관리는 아내에게 맡기다가 오늘은 일찍 일어나 제가 해보니 한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배추주고 계란먹이 주고 유채씨 튀운 싹을 주고....
아내의 아침 노동이 쉬운 것은 아니였다고 느낌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Comments

이성하 2005.04.09 11:21
  음, 부럽습니다.
우리 와이프 물 절대 안 갈아줍니다.
나혼자 아침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뒤에서 한마디 합니다
어떤 새. 소리 너무크다고...
불안, 불안, 불안.
그래도 키우는 게 어딥니까?
김학성 2005.04.09 11:38
  내조하시는 사모님이 계시니까~
그 많은 새들을 훌륭하게 잘 길러내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사모님과 선생님을 위해서 조금 숫자를 줄여보시는게 어떨지요...

제가 아내에게 새를 통해 중노동을 시킬까봐~
어디엔가 숨어있어서 아직 결혼을 못하는게 아닐지~
내님은 누구실까 어디 계실까~~~...^^
홍성철 2005.04.09 15:37
  행복하신 겁니다.
제 아내는 새에 전혀 관심을 안보이네요
마지못해 이뻐 ! 이뻐! 가 다입니다.
전신권 2005.04.09 21:22
  부부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같은 취미로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참으로 큰 행복이 아닌지요?
너무 부럽습니다.
김종협 2005.04.10 00:34
  시간 절약.............
얼간이 배추 값을 요즘 모르고 지냄니다
아주 간편 하게 삻을 살아 가며
사과 한조각씩 던져주고
와 금년 사과값이 쭉찡이 하나에도
6개에 5,900원 .........
한개에 900원 9999999999999999......
사이 사육 하여 정말 ?
노래찿아 솔로 혼자 외롭지많은
님에 정성에는 한참 뒤걸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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