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외출' 바람 난 일본 주부들과 욘사마

김갑종 1 1,909 2005.04.23 15:42
4월 화창한 토요일 오후, 벚꽃이 만발하고 진달래가 울긋불긋한 연세대 교정에
반일 감정이 치솟고 초대총장을 친일파로 규명하는 이때에  때아닌 바람 난 일본 주부
삼천명이 몰려 와 노천극장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있다.
욘사마 펜들이라고 한다. 사랑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는데 까짓 교과서 문제가 대수일까마는
질서 있고 차분한 표정의 저 일본 주부들이 왜 바람이 났을까?
"겨울 연가" 이후 저 바람 부대 일본 주부들에 의해 욘사마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욘사마가 바람이 난 것은 아닐까?
사람은 잘 생기고 볼 일이다. 배용준이 부럽다.
주부들 중에는 나보다 더 나이 많은 할머니도 있다.
그렇다면 바람이 아니다 분명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
만약에 내 집 사람이 일본의 어떤 배우를 흠모하여 외출이란 영화 촬영에 참석키 위한 허락을
요구한다면 내가 허락했을까?
이름 그대로 용감한"외출"을 했다 . 오늘은 리허셜, 내일은 촬영이다.
삼천의 바람 난  주부들, 만남의 회포가 풀리기를 빌고 있는 나도 바람이 난 것일까?
도대체가 일본 주부들 뒤에는 티끌 하나가 없다.

정모 시간은 닥아 오고 밤 늦게  외출 리허셜 막을 내릴텐데.....

Comments

김갑종 2005.04.23 16:18
  왜 시끄럽냐고 항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휴무에도 연구와 회의를 많이 하나 봅니다.
허가해 준 댓가를 톡톡히 받아야지요.
정모에 참석하고 싶어 죽겠는데 마쑤타님은 하필 이런 때 강남에서 모인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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