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소...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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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
2005.04.27 08:57
아침에 보니, 처음 산란하여 부화하고, 육추중이었던 Fife Fancy 새끼 한 마리가 밖에나와있네요...
짧은 꼬리며 Cinnamon색의 귀여움까지...
3마리는 아직 둥지에서 머뭇거리고 있지만, 조만간 이 녀석들도 다 둥지에서 나와 돌아다니겠지요...
같은 날 번식을 시작한 글로스터 한 쌍의 새끼 한마리도 밖에 나와 돌아다니구요... 이 녀석은 Blue Consort입니다.^^
아직은 어려서 부모뒤를 열심히 쫒아다니느라 바쁘네요.
이 두 쌍은 번식이 잘 이루어진 편인데, 이들 다음에 번식에 돌입한 Fife들은 영.. 아닙니다.
대리모로 맡겨두었던 기대주 글로스터 2마리를 결국 죽이고.. 파이프 1마리도 죽이고.. 결국은 두 둥지 8마리에서 두 둥지 5마리로...
잊을 것은 잊고, 좋은 일만 생각하여야지요...^^
요즘 집 근처의 라일락(수수꽃다리)이 만개하여 그 향기가 하루종일 나는 것 같습니다.
비록 비는 조금 내리지만, 황사를 씻어주고, 맑은 공기를 돌려줄 것 같아 싫지만은 않은 하룹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즐거운 일과...
즐겁지 않은 일이...
함께 하는 것이 새 사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자꾸 즐거운 일에 초점을 맞춰야겠지요.
저희 집 육추 중인 새끼 3마리도...
어제부터 둥지 밖에 나와서 돌아다닙니다.
암컷이 재산란을 하려는지...
둥지에 버티고 앉아있네요.
오늘 새끼 2마리 부화한 둥지도 있고...
벌써 젖을 뗐었다고요?
히히 글로스터 젖떼기들 귀엽겠당...
부디 잘 양육을 하시길 바랍니다.
담뽀뽀에서는 오천점 무료분양도 하시던데......
좋은일 많이 하시는 분들이 좋은일 많이 생긴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건강하시고 계속 즐거운 일들이 넘치시기를....
귀여운 파이프와 글로스터 2세들이 보고 싶네요.
앞으로 더 이쁜 2세들이 많이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박동준님 다녀 가셨나????
어찌하여 저는 이렇게 안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