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베란다 바닥이 풀밭이 되었습니다..

안장엽 5 688 2005.04.29 19:39
언제 부터인가 조그마한 날파리가 수십마리씩 구석에서 날아 오르는 것 같아
가끔씩 비오킬을 뿌려 주었는데도 전혀 변동이 없어 우연한 기회에 새장
밑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완전히 기절을 할뻔 했습니다.

바닥이 타일 이고 새장이 20쎈치 정도 떨어져 있어 그냥 물을 뿌려가며
청소를 한다고 하였었는데 새털과 먼지 그리고 각종 씨앗들이 싹을 띠워
완전한 풀밭이 되어 있고 그사이에 날파리들의 왕국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정말 끔직한 순간 이었고 커다란 나무로 긁어 내니 세수대아로 두개정도
나오는데 그동안 전혀 보이질 않았고 햇빛이 비추지 않아 촉촉한 상태에서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져 있었던 모양 입니다.

카나리아 키우면서 토끼도 키워도 되겠습니다^0^

Comments

우형덕 2005.04.29 20:59
  저희집에도 바닥에서 30센치 정도 떨어져 있어 1차로는
빗자루로 청소를 한다음 2차로는 청소기(틈새 청소하는 노즐)로 하면 먹이가
떨어진 먹이는 하나도없이 깨끗하게 청소가됩니다.
다음은 물걸레로 바닥(거의매일)과 유리창(주1회)을 닦으면 나름대로 청소끝
집사람한테 싫은 소리는 듣지않음.
박상태 2005.04.29 22:55
  ㅎㅎㅎ 수시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그렇게 되더군요.

저도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도...

어쨌든 너무나 표현이 적나라하고 재미있네요.ㅎㅎㅎ
손용락 2005.04.30 09:41
  그거야 간단한 문제지요.

마리수만 줄이면 단박에 해결되는 것을.........
한 두어쌍만....

내년엔 두쌍만 해볼까....?
안장엽 2005.04.30 17:49
  손회장님,... 어쩔수 없이 쌍을 줄여야 될 상황 입니다.
이넘의 자이언트가 4쌍이나 되니 금년에 체력 보강 시켜가지고 내년에 번식을 제대로
할려면 한칸에 넣어가지고는 어림 없는 듯 합니다.
현재에도 두칸을 한쌍씩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금년에 몇마리나 번식이 될련지는
알수 없으나 나오는 숫자 만큼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헌데 다행 스럽게도 파리쟌,파도바니들의 번식이 별로 인지라 방출할때의 고민이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Web Master 2005.04.30 22:35
  ㅎㅎㅎ 안장엽님.. 은근히 자랑하시는데요? ㅋㅋ

자이언트 4쌍이라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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