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포기했습니다

변송 일반 5 706 2005.05.02 21:01

기대했든 파리잔 번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산란. 포란을 거듭했건만

무정란으로 버린것만 거짓말 보태서 한 바가지

오늘 최종 검란결과 허탕만 치고 모두 해체하고 둥지 꺼내고 암수분리하고

내일 해외여행이나 떠날까 합니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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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2005.05.02 21:12

변선생님,
번식 포기라니요,
아니되옵니다.
여행다녀오신후 다시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정 안된다 싶으시면 "비아그라" 라도 구하여 달려가겠읍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우형덕 2005.05.02 21:22

무사히 베트남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다녀오셔서 쇠주(시원)한잔 기다려 집니다.

박상태 2005.05.02 21:36

정말 실망이 크시겠습니다.

작년 제일 기대하던 한 쌍이 그러했지요.. 무려 6번의 산란에 겨우 두 개의 유정란..

그 유정란 중 한 마리가 작년 카사모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그 놈입니다... 귀한 배에서 귀한 놈이 나오는건지...

검란할 때마다 무정임을 알게되고 바로 찾아오는 실망감이란....

배락현 2005.05.02 22:48

참고로 거시기(생식기 주변 털) 트리밍 하셨나요?

올 해 비록 실패하셨다 해도 좋은 경험 되셨을 겁니다.
수 컷 발정 유도!!!
최고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겨울에서 봄 관리이고 번식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지요...

곽선호 2005.05.02 23:07

상심이 크시겠군요!
거의 1년을 기다려 결실을 보아야 다음 번식때까지 조금이라도 흥이 날텐데...

좀 더 지켜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 가신다니, 건강히 잘 다녀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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