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 났습니다

김정섭 일반 3 692 2005.05.14 10:17

지난 해 우리집에서 열심히 알을 낳고
알을 품어 새 생명들을 주위에 선물하곤 했는데
제발 그만 낳아라고
마음속으로 빌었는데...

올해도 풍성할 것 같아
글로스터도 영입하여 부풀었건만...

알을 낳으면
분양해 준다고 약속했는데

우리집에는 아직
숫놈의 울음도
암놈의 교태도
없으니,,,,

나는 공수표를 남발했네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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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2005.05.14 11:31

너무 상심하지 마시옵소서.
일부 성공적으로 번식을 시키시는 분이 있는 반면에...
김정섭님을 포함한 많은 회원님들도 번식에 실패하고 있으니~ "큰 일"은 아닐듯...^^

정형숙 2005.05.14 16:44

우리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랑이 암컷이 비만으로 배가 황금색으로 기름덩어리가 맨날 껴스리....쩝

하얀 이뿐 수컷은 발정이 와서 날리인디...

노랑이와 하얀것 둘이서 합작으로 새끼를 낳아 주면 참 좋을꺼 같은디!
틀린거 같은 생각에 속이 무지 상합니다...........

권영우 2005.05.14 18:44

기다리십시오.
올해는 대부분 번식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전 1차에서 consert 2마리, 2차는 4개 포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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