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품종을 위하여 서서히 자리를....
안장엽
일반
8
717
2005.05.16 19:58
베란다에 고정이 되어 있는 새장이 군데 군데 빈 공간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서히 주력 품종을 위하여 준비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데
오늘도 아산 박님 께서 오셔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더치프릴 한쌍이 제 곁을
떠났습니다.
한쌍만 가기에는 좀 서운 하였던지 새끼 포함 3마리가 들러리로 따라 갔고
다소 여유가 있는 빈공간에는 이번에 부화한 자이언트 새끼들이 성장하면
채워저 나름대로 고정되지 않는 개체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마음 입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한종의 개체에 주력하시는 회원님들이 늘어가는 것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는 마음이 많았지만 쉽지가 않음에 있어 다시금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것 저것 다 키워보고 소유하고픈 마음이 간절한게 사육자의 욕심 이기에
다소 한정된 새장으로 인하여 나름대로 주력 개체를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
된것이 아닌가 생각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파리잔 자리는 언제 비우나요?
늘 새롭게 도전하시는 모습이 부럽군요.
앞으로 주력 종들이 더욱 번창하여 종의 선두주자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훌륭한 더치프릴를 키워 보게 하심을~
각종 카나리아 품종들을 섭렵하시고
이제 입신(카나리아 9단)의 단계로 들어서신거죠?
마음만 굳어지면 쉬운것을 항상 미련이남아
10여쌍이 되곤 하는데 과감한 결정을 하신것 같네요.
고정된 품종만 하시면 좀 심심하지 않으신가요?
현재 자이언트 새끼는 4마리 부화 되었을뿐 이고 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었던 파리쟌.파도바니
등 나름대로 멋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개체들은 최대한 자리를 지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리가 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권영우님..파리쟌들...
내심 기대가 되고 있는 몇마리가 잘 자라고 있는데 이것들이 보답을 하여 줄런지는 알수 없으나
이상하게도 금년에는 점박이나 얼룩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체형만 크면 뭐합니까?(대체적으로 얼룩이들이 큰것 같습니다) 제대로 핀들이 형성 되어야 되는데.......
올해도 같은놈으로 쌍을 잡았는데도 검은 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상 기후 때문 일까요?
덩치가 있는 것은 귀하게 번식을 하고...
언제나 도전하는 안선생님의 모습이 든든합니다.
아직도 번식철이니 기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