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 FC 서울
오재관
일반
2
726
2005.05.23 12:26
오랜만에 축구장을 다녀 왔습니다.
발로 하는 구기종목엔 영 소질이 없는지라, 하는것도 보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아이들 기분 전환도 시켜주고 '박주영'도 온다기에 겸사겸사 갔습니다.
- 전기리그 개막전때 경품으로 걸려있던 승용차가 이월 됐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결코 이것 때문에 간것은 절대 아닙니다. 절대로...ㅎㅎㅎ-
입추의 여지도 없이 꽉 들어찬 관중석에 양쪽 서포터즈의 열렬한 응원전.
열심히 뛰어다니는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박주영 선수의 몸놀림.
결과는 3:1 의 서울 승리로 돌아 갔습니다만 간만에 사람 구경도 하고 재미있는 저녁이었네요.
p.s 승용차가 이월 됐다는 소문의 근원지를 열심히 추적 중입니다. -_-;;
철없는 직원 이라서 그런지...
요즘 너무 소리없이 사시는것같은데...
언제 얼굴 한번 봅시다....^^*
저도 언제 운동장에 한번 나갈 기회를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