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질병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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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12:53
사람을 닮아 새들도 질병이 참 많습니다.
치료의 한계도 옵니다.
다산을 자랑하던 암놈 한 마리가 어제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연초부터 몸이 야위고 대변의 냄새도 고약하더니, 각종 약의 투여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호홉기 증상을 보여 그에 대한 치료와 항생제 투여, 민간요법등을 해 보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질병에 인간의 한계를 느낌니다.
저세상에서 복을 받고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많이 아쉬우시고 안타까우셨겠습니다... 힘 내세요.
사람도 다산을 하면 섭생을 잘해야 된다는데
새장에 갇혀 사는 새야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용기내기고 좋은처방이있는지알아보시고요 치료방법이 개발되었으면합니다.
알수 없으니
이런때 조류 전문 병원이 그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