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컷이 암컷으로 후유...

김동리 8 696 2005.06.08 08:36
올핸 번식을 아예 못 하겠어요

작년부터 열심히 키워 올해를 기다리며 늦은 봄까지 기둘렸는데...

노랭이 한쌍은 암컥이 먼저 발정이 빨리와 애먹이더니만... 몇일전부턴  수컷이 알을 낳지 뭐예요...  후후ㅜ

대구 고수분들에게 그렇게 여쭤보고 해서 모두 수컷이라 말씀하셨는데...

우째 이런일이...

또 한쌍은 암컷만 발정이 오더니 이쩬 사그라지고 수컷조차 먹고 놀기만 바쁘네요

카나리아가 많지 않아 너무 기대가 커서 그런거봐요

새끼를 많이 낳고 자랑하고팠는데...

둥지랑,, 깃풀이랑 모두 빼 버렸어요

울 아들(준호)에게 꼭 보여주고 팠는데...  올해는 꽝이네요

언제쯤 저두 횐님들처럼 예쁜 카들을 볼까요...

Comments

박상태 2005.06.08 08:45
  안타깝네요.. 번식이 전혀 안되었다니.. 카나리아 키우는 재미중 으뜸이 번식일텐데...

올해 확실한 종조 구비하셔서 내년에는 꼭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대구 고수분들까지 헷갈리게 했던 그 암컷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권영우 2005.06.08 09:05
  김동리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알을 낳았다면 확실한 암컷을 확보하셨으니,
걸맞는 수컷을 맺어주면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김두호 2005.06.08 09:13
  작년에 대구 모임에서 새를 구경 하였는데 모두들 숫컷이라 판정을 내린 놈이 있었습니다.
그땐 아성조 였을 것이라 생각이 되구요.
성장 하면서 다시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 이후에는 보질 못하고.
올해 제게 있는 암컷만 가지고 갔었는데....
어쨋든 확실하게 산란을 했으니 이젠 숫놈만 구하시어 내년을 바라 보아야지요.
백만이 2005.06.08 09:52
  예쁜 이동장에 넣어 오신 노랑이를 가리키시는 것 같은데 참 예쁘더군요.
오히려 암컷이라서 더 기분이 좋으실 것 같은데 주부님이시라서 싫은 가 봅니다.
한찬조 2005.06.08 10:09
  그 마음을 누구보다 ....
저는 그 반대 이지만...
박진영 2005.06.08 10:21
  아쉽지만...
내년엔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김두호 2005.06.08 23:00
  털말림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숫놈과 쌍을 잡으면 내년에는 훌륭한 2세가 나오겠지요.
김동리 2005.06.09 20:59
  감사합니다.  올 가을 좋은 수컷 카를 데려와서 내년을 기달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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