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응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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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09:29
아직도 몇몇둥지에 새롭게 낳아 품고 있다면.......극히 정상
인가요??? 왕 초짜가 묻고 싶어서요!! 일일이 꺼내본 일도
없고 언제나 그냥 부화하다 보니 간신히 몇마리만 성공한것이
하도 기특<!>하고 ....... 지급도 역시나지요!! 고참님들 께서
정상이 아니라 하시면 포기하고 날림장으로<?>옮기면......
어떨까 해서 진지하게 묻고싶어요......... 답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대전 이응수 드림.
카나리아는 그냥 두면 일년에 6-7회 까지도 산란을 한다는데 부모새의 탈진으로 다음해를
기약할 수 없다는 조언을 듣고 알과 둥지를 다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단 가모를 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새가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다가올 장마와 여름의 더위를 새들이 이겨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하더군요.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번식 과정에서 재산란은 정상적인것입니다.
그러나 올해 번식을 몇번을 했는가?
시기적으로 또 다시 번식을 시킬것이냐?
이것을 결정하는 문제만 남은듯하군요.
오랫동안 종조감으로 번식시킬 요량이라면
한해에 2~3회만 번식 시키는게 좋습니다.
또한 6월말부터는 시기적으로 번식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며 발정을 억제시키는 단계입니다.
지금 알을 품고있다면 아직까지는 괜챤을듯하니
올해 마지막 번식으로 여기고 품게하십시요.
다만 육추중에 또 다시 재산란을 하게되면 시기적으로
한여름에 접어들것이니 어미새를위해서라면
둥지와 알을 꺼내는게 좋을듯합니다.
한여름에 번식하는것은 봄철 번식에비해 어미새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새끼 또한 성장이 더딜수밖에없으니...
부화 20여일이되면 수컷과 새끼만 놔두고 암컷을 빼내서
날림장이나 개별장으로 분리하면 좋습니다.
설령 분리한 암컷이 새장 바닥이나 모이통에 산란하더라도
아까워말고 알을 빼내 버리시면됩니다.
대부분 날림장에서 한달 정도 지내면 발정은 사그러지게됩니다.
결국 암컷이 지처 잘못되었지만 대부분 2-3번 번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그게 어디 사육자 마음대로 되어야지요..
발정을 죽여 번식 마무리 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지금도 산란을 하는 넘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이 둥지를
넣어주고 있습니다만.....
고생이야 하겠지만 2,3번이야......
바람이나 잘 통하게 하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물이나 공급하면서.....
하게 들으며 보고 배움니다. 많은 가르침으로 훌륭한 카사모인이
되기 위해 더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대전 이응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