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부터.........

한찬조 5 724 2005.06.30 20:14
기말 시험입니다.
일단은 평소보다 서너시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기네요.
조 밭에도 좀 다녀오고
카나리아와 핀치들 호구 조사하고
개체 특성 살피자니 일주일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왕 짜증나는 번식 불황 속에서도
몇 몇 유조까지  합치니 백 여마리를 훨씬 넘겨버렸습니다.
전시회 출품할 개체를 제외하고 퇴출 준비를 해야하는 데
간절한  바램과 기도 속에서 자란 녀석들이라 쉽지가 않네요.

몇 몇 핀치만 더 구하면
몇 년간은 전시 걱정 안하고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사랑반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해 주신 여러님들께
보답하는일 만 남은 것 같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모 처럼 한 낮에 새장 앞에 있으니 더위를 모르겠습니다.
자육된 소정조와 금화조 새끼들의 앙증맞은 자태를 보며 미소를 머금으니
어느새 석양은 모습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우린 1층이라 그런대로 견딜만하지만
님들은 이 더위 어찌 보내시는지요?

Comments

전신권 2005.06.30 21:27
  더위 이기려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는데 땀이 계속 흐릅니다.
참으로 귀한 일을 어렵지 않은 듯 하시는 선생님께 존경을 보냅니다.
필요한 휜치가 있으시면 제게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동준 2005.06.30 21:30
  홍옥조 수컷 한마리만 부산에 있습니다~
허정수 2005.06.30 21:32
  1층이 오히려 덥지 않나요??^^
블루 2세들의 소식이 궁금하네요^^ 털갈이 이후에 블루 닮은 녀석들이 나왔는지요??
권영우 2005.06.30 22:41
  우리학교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입니다.
시간 나실 때 마음껏 즐기세요.
저는 모처럼 저녁먹고 집사람과 1시간 가량 걷고 들어왔습니다.

전시회 준비는 잘 되시는 모양입니다.
필요하시면 불러 주십시오.
한찬조 2005.07.01 20:25
  허정수님,
블루 2세중 한마리는 호금조 마스터에게 보내고
남은 한마리는 흰가슴 검은 머리 Yellow Back 같습니다.
1층은 바닥이 너무 너무 시원합니다.
박동준님,
홍옥조 보다 단풍조 암컷이나 한 쌍이라면 부산 갈 용의도 있습니다.
전신권님,
일단 마음만으로도 고맙습니다.
권영우님,
일요일에 농장에 오시면 찾아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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