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제야 정신이 쪼까.....

손용락 12 685 2005.07.07 11:34
정말 간만입니다.
가끔 덧글만 달다가 게시판에 본문 쓰는 것이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항상 잘릴가봐 전전긍긍하고있었는데
오늘 큰맘 먹고 몇자 적을려고 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이었습니다.
한 이태 되었나...???
이건 게시판 글쓰기 얘기가 아니구,
지금 웹마스터 앞에 웹마스터 하시던 박모 회원님과
해가 중천에 있을 때 저녁은 이르다고 셔~언한 보리물 한사발 들이킨다는 것이 그만....
집에 들어오니 날짜가 오늘로 바뀌어 있더군요.

대충 자고 싯고 아침 먹는둥 마는둥 하고 출근해서
사무실 의자에 앉아 두어시간 자고나니
이제야 정신이 쪼까 드는 것 같습니다.

그기가 구로동인가 신도림동인가
좌우지간 신도림역 건너편에 계신 메니아 한 분이
어제 전화를 하셔서 카사모에 가입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모, 배모, 박모 회원께서 1차 방문을 하셨더군요.

그분도 카나리아 그러면 뻐~억 가시는 분인데
컴이 없어서 (컴맹이시라..ㅋㅋ) 그동안 가입을 못하셨는데
큰 맘 먹고 컴을 우째 배워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들어오셨는지 준비 중이신지 모르겠으나
좌우당간 카사모 가입과 컴맹 탈출을 축하드립니다.

부끄럽게도 올해는 새끼가 달랑 두마리 나왔습니다.
집에 있던 것은 너무 늙고 너무 어려서 전혀
번식을 하지 않고 어렵사리 뺏다시피 빌려온
암컷은 한배 두마리 키우고는 무정란만 낳더군요.
올해는 우짜든동 카나리아 완전히 물갈이 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남은 것은 28개 링만 달랑달랑 남았씁니다.
워매~ 챙피한거....

오매불망 노래하던 노위치를 좀 구해볼까 하고
이쪽저쪽 기웃거리는데 걸리는게 없네요.
물건너서 들여오는 것에 관해 신경 끊고 있었더니
오데가 되고 오데가 안되는지도 모르것고....
혹 정보 가지신 분 좀 알려주실 수 없나요?

알맹이 없는 글이 길기만 합니다만...

Comments

배락현 2005.07.07 11:49
  하..모님이시지요.
파리쟌 종을 키우고 계시더군요.
 
허정수 2005.07.07 12:24
  2마리만 나왔다니 충격적이네요^^ 멋진 녀석들로 물갈이 하시기 바랍니다^^
곽선호 2005.07.07 12:33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금년에는 모쪼록 원하시는 종조들 확보하시어 내년에 좋은 소식
많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김두호 2005.07.07 13:00
  어떻게 사시는지?
요즘 무엇을 하고 어디에 사는지?
잘 하셨네요.
박진영 2005.07.07 13:06
  예전 웹마스터님을 만나셨군요.
많은 분들이 근황을 궁금해하실텐데...

올해는 링이 많이 남으셨습니다.

매년 번식기가 끝나면...
회원님들 남는 링을 모아서...
열쇠고리라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배락현 2005.07.07 13:21
  박진영님, 좋은 생각입니다... 충분한 양을 공급하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박상태 2005.07.07 16:38
  박진수님께, 손용락님 만나실 때 한 번 불러달라고 그리 부탁을 드렸는데... ^^
권영우 2005.07.07 17:40
  박진수님이 다녀가신 모양이군요.
한번 뵌다하면서도 좀처럼.....
원하시는대로 종조 물갈이를 꼭 하십시오.
화곡동엔 안 오실려나?.....
이제 서서히 출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손용락 2005.07.07 18:40
  아~아~ 죄송!!
저한텐 부탁한 적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기냥 졸지에 당한 일이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조만간에 번개를 한번 주선하시면
지가 납치를 해서라도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열쇠고리?? 그거 기발한 아이이더입니다요,
역시 박사 타이틀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만 ㅋ

지가 아침에 술기운 과다히 남아서리
날짜가 햇갈려 그 화곡동 번개가 어제였나 오늘인가
한참 동안 머리를 굴렸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만사를 재끼고 집에 가서 시체 같이 자야겠습니다.
김은실 2005.07.07 19:34
  선생님께선 시원한보리물땜에 정신없으시고,,
저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느라 비몽사몽이구,,
요즘 축구선수와이프랑 친구되서 축구장 가느라,,
살림 엉망,,
저도 얼른,,자야겠네요...
수업시간에 열심히 졸아서,,,
안장엽 2005.07.07 20:09
  저는 작년에 70개 준비 하였는데 이넘 저넘 링을 채우다보니 부족하여 십여마리는 그냥 발찌도 없이 지냈더니
모님 께서 일반링을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번식을 마무리 하려고 산란한 알들(대개 무정란 일겁니다) 버리거나
마냥 포란케 하여 발정을 죽이고 있어 일반링을 채울 기회가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찍 나온 새들은 대부분 분양이 끝나버렸는데 구로동 그분 께서 몇번인가 전화를 주셔서 조만간
한번 들르시겠다고 하시긴 하신데 새들... 다 거기가 거기 아닌가 싶네요.
오시면 실망만 하실께 뻔하고 그나마 혹시나 하여 남겨둔 개체들 별반 좋은 기색이 보이질 않아 나름대로 실망
스러운데 듣기로는 회장님 께서 곱슬을 접으시겠다는 소문이 들리던데....(지칠만도 하시겠지만)
요즈음이 새 키우기가 가장 여려운 시기 이니만큼 슬기롭게 넘겨야 됩니다..아시죠^0^
박진영 2005.07.08 10:54
  열쇠고리에 대한 반응이...
예상 외로 좋군요.
한번 추진해볼까요?ㅎㅎ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12 명
  • 오늘 방문자 10,574 명
  • 어제 방문자 8,635 명
  • 최대 방문자 10,574 명
  • 전체 방문자 2,308,162 명
  • 전체 게시물 31,533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