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첫번째 경매가 끝나고...

박진영 24 1,625 2005.07.14 22:28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 속에...
첫 번째 경매가 끝났습니다.

새를 내놓은 당사자로서...
편안하게 덧글 달면서...
즐거운 대화에 참여하기가 뭐해서...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ㅎㅎㅎ

사실 제가 새를 내놓으면서도...
제일 좋다고 생각했던 놈이...제일 비싸게 낙찰되었고...
제일 못났다고 생각했던 놈이...제일 싸게 낙찰되어...
카사모회원님들의 높은 식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정 가격을 넘으면 보여주시는 놀라운 자제력과...
김창록님이 보여주신 막판 뒤집기의 능력은 참 놀라웠습니다.ㅎㅎㅎ

이번 경매에서 보여주신 정도의 관심이라면...
앞으로 경매란 새로운 방식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경매란 방식을 통해...
재미있는 대화의 시간도 갖고...
구경거리도 생기고...
분양을 하거나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새를 어떻게 보내드릴지가 고민으로 남습니다.ㅎㅎㅎ
무려 7분에게 보내드리려면...사실 한분은 옆집에 사시니 열외라도..6분에게...ㅎㅎㅎ

여러가지 준비에 수고하신 마스터님과...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s

허정수 2005.07.14 22:33
  과감하게 첫번째 경매에 출품하셔서 길을 터놓으셨네요^^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제일 힘든 법인데
박진영님의 첫 걸음 때문에 뒤이은 경매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권영우 2005.07.14 22:44
  수고하셨습니다.
밖에 나가 있어서 마지막의 즐거운 싸움(?)을 못 보았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좋은 종조가 많은 분들에게 보급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곽선호 2005.07.14 22:55
  처음 경매였는데요...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막판에 키를 잘못 눌러 낙찰 받지 못한 것은 내내 아쉽네요.

아무튼 첫발을 내딛어 주신 박진영님 덕분에 모처럼 활기찬 동호회 활동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박근영 2005.07.14 23:01
  박상태님, 박진영님, 경매진행하시느라, 출품하시느라 수고하셨고, 낙찰받으신 분들에게도 축하보냅니다.

박상태님, 회원들 독려하셔서 경매가 쭈욱 계속되도록 해주십시오.
박동준 2005.07.15 03:35
  노란 프릴 수컷이 마땅한 짝이 없어 홀아비 신세였는데...
드디어 괜찮은 짝을 찾아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전정희 2005.07.15 07:18
  재밌었겠네요.
인터넷 경매
밖에 경매
이런거 한 번도
안해봐서 어리둥절입니다.
첫 시도에 참여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한찬조 2005.07.15 07:49
  개인적으론 아직도 어리둥절하여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
진성광 2005.07.15 08:51
  참으로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 됩니다.
나름대로 재미까지 부여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헷갈리고 정신이 없었긴 하지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손용락 2005.07.15 09:04
  우째 기대하신 수익?이 올랐나요?
혹 잉여 수익이 있으면 번개에서 맥주 한잔 쏘시면 안될가???

번개 함 합시다 !!!
전신권 2005.07.15 09:40
  이번 기회가 아니더라도 다음 번을 기약할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었기에
우선 출품을 하신 분이나 수고하신 마수타님을 비롯한 카사모 여러분들의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잘못하다가는 욕심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 경매라는 형식인데 조용히 잘 마무리가 된 듯 합니다. 조금은 아쉬움도
있겠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기에 나아질 것으로 보고 기대해 봅니다.
다시금 박진영님께 감사드립니다.
김혜진 2005.07.15 10:52
  박진영님,박상태님 어려운 일 잘 마무리된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베팅은 하지 않았지만 여기저기 보러다니라 정신없데요.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다음번 경매가 기다려지겠는데요.
박정인 2005.07.15 11:19
  경매에 출품하신 박진영님을 비롯 웹마스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매라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분양이 이루어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다음번엔 언제 하죠??  경매 참 재미있더군요..^^
송인환 2005.07.15 11:21
  재미가 쏠쏠 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참석을 해야겠네요.
김갑종 2005.07.15 11:42
  경매 이 정도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청계천에 가져다 버리는 가격보다는  좋고 우리 회원들은  혼자 구입했을 때의
절반 가격으로 좋은 새를 안심하고 가져서 좋고 ....마쑤타님은 일거리 많아서 좋고....
그러다 보면 카사모도 활성화 되겠지요.
다음에는 고수님들의 종조 교환용들이 쏟아 져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전신권 2005.07.15 11:49
  깁갑종님의 종조들이 나오길 고대해 봅니다. ㅎㅎㅎ
아마 많은 분들이 고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배락현 2005.07.15 13:24
  어제는 왠지 모르게 기다려지는 하루였습니다.
생각이상의 많은 덧글로 도배해주신 여러 회원님들...출품해주신 박진영님..
그리고 글로스터 박님..
적정 선에서  잡음 없이 무사히 끝낸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제 2탄
기대 됩니다.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배락현 2005.07.15 13:25
  다음 번엔 덧글 가장 많이  달아주시는 분께...제가 조그마한 선물 하나 드리지요.
 진짜루..................
김갑종 2005.07.15 14:16
  지는 알지롱~
선물이 무엇인지?
어지럼병이 있어서 뱅기도 못 타는 분을 위한 멀미약이지요?ㅋㅋ
박상태 2005.07.15 14:28
  고생하셨습니다..^^
오재관 2005.07.15 14:32
  출품하신 박진영님. 그리고 마스타님과 운영위원님들도 고생 많으셨네요.

이번 경매가 카사모 발자취의 큰 획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종과 개체들이 나와 회원님들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진영 2005.07.15 17:40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지켜보신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셨던...
많은 분들에게 새를 구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 잡고....
주기적으로 볼거리를 줄 수 있는 멋진 이벤트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ㅎㅎㅎ

손회장님~
특별히 기대했던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잉여수익도 없습니다.ㅎㅎㅎ 
아닌가? 전부 잉여수익인가?ㅎㅎㅎ
제가 다음 주 초에 출장이 있어서...
다음 주 목, 금 중에 하루 모임을 갖는 것은 어떨지요?
물론 맥주 쏠 수 있는 준비는 늘 되어있습니다.^^*

이번 경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박상태님~
덕분에 멋진 이벤트가 만들어졌습니다.ㅎㅎㅎ
이원재 2005.07.15 18:22
  모두들 관심있게 참여 하신게로군요
일이 쬐금 바빠 어제는 잠깐 들렸다 빠저나간후 오늘 아침에서야 들렸습니다.
출품하신분 관리하신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장엽 2005.07.15 20:05
  어제 컴앞에 있었으면 긴장된 분위기에 취하였을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이 더하여 좋을 결과로
마감이 된것을 축하드리고 수고들 하셨습니다..
김대중 2005.07.17 22:42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새를 기를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를 내놓은 박진영님, 진행에 힘쓴 마스터님, 참여하시고 구경하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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