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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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00:29
일주일간의 방학에 들어갑니다.
그 이후에는 끝까지 수업이 계속있어...
황금같은 휴가를 생각하지만 실제는 병원 검진과 아내의 간호를 함께 하려 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자녀들에게는 몇일간이나마 휴가를 줄려고 합니다.
오늘 수리한 차에 대한 점검과 바람을 쏘이고 싶어 가까이에 사시는 분과 경남 진영을 거쳐 마산의 김기곤님댁을 방문 했습니다.
후덕한 얼굴에 마음씨도 참 곱더군요.
좋은 새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새에대한 정열이 넘쳐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기곤님이 사시는 옆 아파트에 사는 여동생집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리한 차는 속도를 내면 낼수록 윙윙거리는 바람 소리가 얼마나 나는지 불안할 지경이었습니다.
내일 정비공장에 가서 점검을 다시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폐차하라고 권유하시는 주위분들의 얘기가 이제사 현실로 다가 옵니다.
무척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길...
여동생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다음에 시간내어 찾아 뵙겠읍니다.
차에 한 번 불신을 가지게 되면 결국에는 불안해서 못 타시더군요...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방학 알차게 보내시구요... 그런데, 너무 짧네요.. 일주일이라니...
동생도 만나시고 애조가도 만나시고 하루가 모자라셨을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오늘부터 방학 인데 큰녀석은 고3이라 방학 없이 보충 수업에 들어가고
작은녀석도 학원, 체육관 가는라 방학 기분이 반감 될것 같기도 합니다.
짧은 방학 이지만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방학 며칠 되지 않지만 몸보신 하시는 쪽이 어떨련지요?
너무 힘들어 보여서.....
즐거운 휴가 되시길 빕니다.
산넘어 강인고 비온 후에 개입니다.
쪼까만 참으시면 좋은 날 올겝니다.
폐차라... 요즘 차가 자꾸 고급화 되고...
값이 비써져서 차 바꾼다는게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랜져?? 거거 제대로 된 옵션 다니까 딱 4천이더군요.
출퇴근 연비 6Km 중반대...
고속도로 좀 밟으면 9Km 수준...
지금 타고 있는 차와 비슷한 수준인데
한달 연료비 45~60만냥...
기름 값은 자꾸 올라가고...
추세로 봐서 리터당 한 2천냥까지는 갈거 같은데....
마티즈 중고차????
다음 주부터 5일간 연수가 있고요.
1주일간 쉬시면서 그냥 푹 쉬십시오.
아무 생각도 하지마시고, 아무 일도 하지 마시고.....
많이 피곤하신 것 같습니다.
전화 드린다고 마음만 먹고 아직도 실천을 못하고 있는
게으름뱅이 입니다.
한 번 다친 차는 좀처럼 예전처럼 돌아오기 어렵더군요
조금만 무리하면 엔진에서 연기가 풀풀 나질 않나..
속 썩이다가 결국은 중고차 시장으로 내몰렸지요.
요즘은 운전기사가 남편에서 초보운전 아들에게로 바뀌어서
막 부려먹고 있습니다. 남편은 케이티엑스 신세를 지고 있기
때문에 아들래미가 졸지에 어린 나이에 마이카족이..
좀 있다가 또 부려 먹을려고 합니다.
'기사~! 얼른 시동 걸고 기다렷~!
시장 가자~!'
흐흐흐.. 기분 째집니다.
제 차는 92년형 쏘나타.....주행거리 250,000
아직은 잘 굴러가니
카사모 화곡동전용 자동차입니다.
같이 좀 가자하시지..... 늘 혼자가시네요.
차는 버리고 적당한 놈으로 잡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약해진 차는 여름과 겨울에는 금물입니다.
카사모에 자에 관련된 안계신가요? 기회가 좋은데.....
춘천 한번 갑시다.
사고난 바퀴에서 말입니다.
근데 사고와는 무관하다 합니다.
그런데도 수리를 해 준답니다.
무신 의미인지 알 수가 없네요.
방학를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건강해 지시는 날이
더 빨리 오시기를 ......... 사고는 빨리 잊으시고. 새로운
좋은 날만 생각하세요!! 멋진 방학을 편안하게 보내시기를 빌어봅니다.
대전 이응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