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침편지 - " 희망이란 "

박동준 6 700 2005.08.02 05:24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 《고향》 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Comments

전정희 2005.08.02 07:31
  그렇습니다.
오늘은 어떤 희망을 품고 하루를 보내야 할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헛된 욕망이 없는 하루가 되기를 희망하는 하루??
전신권 2005.08.02 11:10
  모두가 희망하는 좋은 세상은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그러나 나 만이 희망하는 세상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있다고 믿는 자에게 주어진다고 믿어 봅니다,
권영우 2005.08.02 12:42
  뚜껑을 여는 순간, 그때까지는 없었던 온갖 재앙과 질병이 쏟아져 나와 사방팔방으로 흩어졌다.
깜짝 놀란 판도라는 재빨리 상자 뚜껑을 닫았지만 이미 상자 속에 들어있던 것은 다 날아가고 단 하나 '희망'만이 남게 되었다.

판도라의 상자속에 희망이 남아있다고 믿기에 절망을 극복하고 살아가겠지요.
희망은 살아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답니다.

한찬조 2005.08.04 06:01
  꿈!
희망!
길!
한찬조 2005.08.04 06:16
  어떤이의 꿈  (노래: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고 살고
어떤 이는 꿈을 나눠주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을 이루려고 사네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없는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혹 아무 꿈...

어떤 이는 꿈을 잊은 채로 살고
어떤 이는 남의 꿈을 뺏고 살며
다른 이는 꿈은 없는거라 하네

세상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과
세상에 이처럼 많은 개성들

저마다 자기가 옳다 말을 하고
꿈이란 이런거라 말하지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 꿈 없질않나 ....
...........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나는 누굴까

어, 판이 .....
전정희 2005.08.04 07:36
  엘피판에 흠집이 많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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