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렇게 삽니다.

김두호 18 714 2005.08.02 13:13
간혹 카사모에 들어왔지만 예전처럼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감기를 오랫동안... 한 2주 넘게 앓았더니 이상한 방향으로 넘어 갑니다. 열이나고 기침이 심하고...
엑스레이 상으로 나타 나는군요.
의사는 입원을 해서 집중 치료를 권유하는데...
요즘 죽을 맛입니다.
학생들이 교사를 선택하여 수업을 듣는 선택 보충수업을 하다보니(학원에서의 운영 방식) 저에게 선택을 한 학생들에게 미안하여 입원보다는 통원 치료를 하면서 치료를 하니 더디고 몸도 마음도 무척 괴롭네요.
제 시간을 다른 샘이 대타로 수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마다 학생들은 이동 하면서 빈시간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올해는 왜 이런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가정적으로 우환이 너무 많아 어디가서 미신이라도 붙잡고 싶네요.
하루에 서너 시간을 오전에 집중적으로 수업을 하니 무척 힘이 듭니다.
새들은 요즘 뒷전입니다.

Comments

이성하 2005.08.02 13:41
  좀 우울한 소식이네요.
살아가면서 "건강하다"는 거만큼 소중한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플 때만이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모쪼록 빨리 건강 회복 하시기를 빌어봅니다 !!
주중규 2005.08.02 13:57
  나쁜일 굿은일이 한꺼번에 다 지나 갈려나 봅니다.
건강도 곧 좋아 지시리라 봅니다.
이제는 좋은일만 찿아 오겠지요~

빠른 쾌유를빕니다.
전신권 2005.08.02 14:44
  x-ray상으로도 보일 정도라면 조금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쉴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병이 너무 깊으면 치료가 더 오래고 후휴증도 심각할 수 있습니다,
담배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 아시지요?(혹시 몰라서 그럽니다, 예전 부터 흡연을 하시는지 아닌지 몰라서 말입니다,) 폐에 분명한 이상징후가 있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부디 좋은 소식이 오길 기다립니다,
한찬조 2005.08.02 15:11
  용기를 내시고
곧 건강한 소식 들려 주세요.
박진영 2005.08.02 15:17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오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기운내시고...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5.08.02 16:08
  김두호님!
병은 다스릴 수 있을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어지간 하면 날짜라도 변경하여 치료하십시오.
기운내셔서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손용락 2005.08.02 16:26
  올해 전반기는 뭔가 잘 안풀리시는가 봅니다.
넘 힘들게만 생각치 마시고 기냥 편안하게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다고...
산넘에 물있다고 생각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어려운 시기를 넘기시기 바랍니다.

카사모의 지나간 회원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가뭄에 마른 솔가지 타듯 몇달 동안 파르륵 타다가
언제 그런 회원이 있었는가 할 정도로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린
회원들이 뭘매나 많습니까?

그런 단기성? 회원 보다는 긴 새월을 변함없이 꾸준히
은근과 끈기로 카사모를 찾아주는 회원이 진정한 회원이 아니겠습니까?

바쁘실 때 그냥 눈동냥이나 하시다 가끔 덧글로 점만 찍으십시요.
언젠가 또 쏘나기 글을 쓰실 때도 있겠지요.
더운 날씨에 좀 조심하시고,
병 키우기 전에 언능언능 치료하시고....
 
빨리 좋아지셔서 언제 쐬주든 맥주든 한잔 하입시다.
용환준 2005.08.02 17:09
  더운 날씨에 과로하신 모양이군요.
빨리 치료하시고 완쾌하시어 건강한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유재구 2005.08.02 18:08
  김두호 선생님 힘내십시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줄 담배는 꼭 끊으시기 바랍니다.

가정에 우환이 들 땐 소낙비 내리듯 찾아오다가 쾌청한 날씨처럼 맑고 평안한 세월이 온답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안녕하십시요.
허정수 2005.08.02 18:49
  병원에 다시 들리셔서 제대로 된 검진과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내시고 얼른 건강 회복하세요^^
박근영 2005.08.03 07:19
  작년에는 따님 사고 때문에 힘들어 하시더니, 올해는 김두호님 건강이 좋지 않으시군요.
대학에서는 안식년 제도가 있는 곳도 있던데---

가장이 건강해야 가족들이 행복하다는 생각만 하시고, 충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진찰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서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경헙입니다.
전정희 2005.08.03 08:46
  김선생님~
건강하셔야 할텐데.. 대구 끝 쪽 멀리서 마음으로 걱정만 됩니다.
박근영님 말씀대로 병원을 한 군데만 가시지 마시고 다른 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입원치료 받으셔야 할텐데.. 여의치 않으시다니 걱정이네요.
김갑종 2005.08.03 10:53
  아니 이 무더위에 몸이 아프시다니...?
몸은 마음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편안한 마음 쉽지는 않겠지만 ...
건강하옵소서!!
김두호 2005.08.03 11:12
  지난주 수요일부터 열이나고 한기가 들고 했습지요.
위험한 기간이 그때였던 것 같구요.
계속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의사는 대수롭게 생각을 한것 같구요.
지난 토요일날 의사샘이 엑스레이를 찍어 보자고 해서 찍어보니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지 전문 방사선과에 가서 찍어 오라고 하더군요.
바로 그 자리에서 진단이 나오더군요.
현재까지 계속 치료중입니다.
몸을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하지만...
애들한테 잘 걸리는 폐렴이 ... 아마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 주말에 엑스레이를 다시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차도가 없으면 입원을하기로 했구요.
강현빈 2005.08.03 11:16
  건강을 앓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합니다
싸워서 이기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저도 허리로 인한 통증이 엉덩이를 거쳐 허벅지 심지어 종아리까지 내려와
3주간 치료를 받아 이제 엉덩이까지 올라왔습니다
서있고 걷고 뛰면 괜찮은데 누워있거나 앉아 있으면 아프니 참 걱정입니다
김용길 2005.08.03 14:34
  피로가 원인입니다.
술, 담배 줄이시고, 잠좀 늘리시고..
빠른 쾌유를빕니다.
길동호 2005.08.03 17:00
    뵌지도 오래된듯 합니다. 늘 가가이 계시는줄로 알고 있는데.....
바쁘신줄로만 알고 지냈는데.... 몸이 많이 아프신가봅니다.
날씨까지 엉망이라 더 힘드시겠습니다. 기우내세요. 가까이 계시면 제가 좋아하는 곳을 모시고 가고 싶네요. 아시죠? 어딘지는....
책임을 다 하시는 김두호선생님의 뜨거운 마음을 배워 봅니다.
  오늘 평안과 강건을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샬롬!!   
이경흠 2005.08.04 11:58
  안녕하세요?
몸관리가 제일이죠(사실 저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빠른 쾌유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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