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 " 병이 없는 인생 "
박동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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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3 04:34
내가 지금까지 받은 가장 귀한 충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약이나 치료에 매달리는 대신
다양한 오락 활동을 하라는 것이다.
이 충고는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 모두에 해당된다.
변화와 실험, 여러 종류의 휴양, 혁신,
모험으로 꽉 찬, 병이 끼여들 여지가 없는 인생이다.
- 지미 카터의《 나이 드는 것의 미덕 》중에서 -
* 병이 없는 인생, 누구나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스스로 만드는 병이 많습니다.
병을 부르는 것도 내쫓는 것도 자기에게 달려 있습니다.
활짝 웃고 활기차게 움직이면 병이 끼어들 틈이 없습니다.
일부러 웃어봤지요.
욕실에 있는 큰 거울을
보고 웃어봤는데
한참동안 웃고 있는
제가 얼마나 무섭던지...
그 이후로 거울 보고
웃기 그만뒀습니다.
거울 안보고 웃기도
했는데 실성 일보직전의
여자 같은 느낌이...
그것도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자연적으로 우스울때만
웃는답니다.
카나리아를 사랑하고 새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병이 깊기에
이 땅에서 오래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나 봅니다.
사실 약간의 신체적인 약함은 인간을 조심스럽게 하고
자만하지 않게 하며 가끔씩 자신을 돌아보게하여
더욱 건강한 삶을 살게 합니다. 옛말에 골골 팔십이라 하지 않습니까?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다 듣고 보고 했으면
이제 자기 인생은 아무래도
자신이 최상의 것을 만들어야 ...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