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비가 많이 옵니다

강현빈 7 715 2005.08.24 20:59
온다던 비가 오지 않기에 일기예보가 틀렸나 했는데
저녁 무렵부터 제법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개학도 다가오고 준비한 것은 없고 하루에 두서너 시간씩 앉아 있지만 시간만 가고 답답합니다

처서가 지나 더위도 한물 갔는데 아직도 더위에 지쳤올라오는 글도 상쾌하고 시원함이 없고
저라도 올려야 되는데 이렇게 같은 흐름으로 .....
기껏 씻어서 말려놓은 모이는 이렇게 비가오면 눅눅해져서 해 날때 다시 말려야 하는데

뾰족한 대책은 아니지만 오늘 용기에 담고 랩으로 밀봉을 하였습니다
해날때 내 놓으면 습기가 랩에 맺히면 벗겨 냐려고요
내일도 비가 올려나 암소에 소주 한잔하는데 비가 오면 더 운치가 있지요

Comments

권영우 2005.08.24 22:15
  이번 비로 더위가 완전히 물러가면 좋겠습니다.
아니 이미 물러 갔는지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군요.
저녁 산보 나가다가 비가와서 쓰레기 분리수거만 하고 되돌아왔습니다.
남은 방학시간 잘 보내시고, 2학기 준비도 하세요.
박상태 2005.08.25 00:12
  저도 요즘은 마음이 많이 답답합니다...
전정희 2005.08.25 08:18
  저도 답답하답니다.
성서공부 숙제를 안해놔서..
월요일까지 마쳐야 하는디....ㅠㅠ
손용락 2005.08.25 13:22
  그거 냉장고에 안넣어도 괜찮을까요?
날씨가 선선하긴 해도 젖은거 밀폐해두면
쉬어서 냄새나는 수가 있을텐데....
괜찮을래나??

어제 밤 비가 많이 왔지요?
오늘 공(ball)치는 약속이 있었는데
비때문에 공(vain)치게 되었습니다.
강현빈 2005.08.25 14:12
  냉장고에는 배추 반통 넣는 것으로 양보를 받은지라
젖으면 말리고 또 젖으면 말리는데
쉰 냄새보다 곰팡이 냄새가 먼저 나는 것 같습니다
김두호 2005.08.25 15:49
  곡식을 햇빛에 바싹 말리면 문제가 없을텐데요.
안장엽 2005.08.25 19:01
  저도 잘 말랐다고 생각하고 밀페용기에 넣어 두었더니 뭉처 있는 것 같아
다시금 방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이거 쉽지가 않네요.... 그냥 모르는체 하고 주면 그나마 몇마리 남아 있는
새들 죄다 떨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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