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밖의 일들이....
한찬조
일반
11
690
2005.08.28 18:58
간단하게 해결되는 줄 알고 손댄 홈피 작업이
갈수록 방대해지고 어려워져
전문가를 모셔야할 것 같습니다.
신학기의 여러 일들과 겹쳐 바쁜 날들 입니다.
미련 때문에 마음의 갈피를 못잡던 크레도스를 어제 성묘 길에 영원히 보내고나니
출 퇴근 길이 걱정이지만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청황조는 산란을 시작하였고
호금조를 비롯한 핀치 군단들이 카나리아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앞을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오후 반가운 손님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수 백 마리의 카나리아 중 몇 쌍 낙점하고 나니 그런대로 위용이 갖추어져 갑니다.
아침편지 읽고 음미하는 즐거움도 뒤로 미루어야 할 만큼 아침도 바빠졌습니다.
마음 속에 그려둔 사냥감...
잠시 뒤로 미룹니다.
하이홈에 올렸더니 유료화 되어, 학교 서버로 오렸습니다만,
게시판문제가 좀 있어야 해결될 것 같더군요.
가장 힘든 것이 눈이 침침해져서 오랫동안 집중할 수 없더군요.
어렵지만 만들어 놓으면 보람이지요.
하지만 어떻합니까 시대에 흐름인것을 지금 독수리타법으로 띠엄 띠엄 쓰고있으니 늦등이 딸이와서 하는말 ..
아빠 제가 해드릴께요 너무 느려요 ㅎㅎㅎ 이걸 어쩌죠 ..
사이트에서 사진으로만 뵙다가 직접뵈니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베란다에 꾸며진 금사도 멋지고좋았고 여태껏 보지못했던 귀한새를 보아서 더행복했습니다.
오늘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일산에 가면 꼭 다시 가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학교에서 공식 인정하려하지 않습니다.
개인관리로 가려니
우선은 내 맘에 들어야 하고
수학을 외면하기가 너무 아깝고....
오랜 구상을 컴실력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방대한 자료의 요약은 영어가 딸리고...
화정에 사는 프로에게 문의하면 해결 될듯합니다.
저역시 제가가진 능력 외에는 주로 아웃 소싱으로 해결합니다.
새면 새, 컴이면 컴.
다음엔 무엇으로 가실란가요?
카나리아 수백마리에다
알수 없지만 괭장한 홈피를 꿈꾸니 그럴겁니다.
카 10마리도 안되는 거 물, 모이 갈아주는 일도
허덕 허덕 거리니....
의욕 문제지요?
혹시 수 십 마리를
잘 못 쓴 건 아닌지요?
백 수 십 마리면.... 됩니까?
놀라셨지요.
금년들어 눈에 차지 않는 개체가 부쩍 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