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을 마무리 하고 형님과 술 한잔....
김용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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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03:56
밤 늦게 형님과 한잔을 했습니다. 아직 약간 맛이간 상태로 실수를 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낯에 분양을 끝으로 모든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형님께 특별히 부탁을 드렸지요 . 보지는 못하였으나 존경하는 분이라고...
형님 말론 약속이 하루 앞당겨 졌다 하더군요 그분이 분양받을 생각을 하니 잠을 자질 못한다면서...
전 기뻤습니다 그분이야 말로... 내가 힘들게 키워낸 아가들을 키운다는 생각에...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형님은 20일날 베트남에 가신다 하더군요. 한 5년에서 10년쯤...
모든걸 저에게 맡긴다 하더군요. 오직 카나리아만을 사랑한 형님!!! 그에 비해 난, 야생조류 또한 사랑하는 사이비...
오늘따라 흘러나오는 음악이 슬프게 느껴지는 까닭은...
나에게 당부한 말 한마디 넌...나라고...
너의 마음을 약간 적게 표현하라고... 너무 강하면 상대방이 가까이 가지 못한다고...
나의 표현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전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너무 솔직함이 저의 실수지요. 다듬어지지않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답니다..그러니 무서워 마시고 글을 올리십시요 ,, 돌을 던지면 맞지 마시고 피하면... ㅎㅎ 미안합니다 돌 던져서..
전 요즘 한 분의 글을 기다립니다.
저만큼 솔직함이 담겨진 글, 허나 그속엔 멋드러진 유머어가 담겨있지요!
그분의 글을 읽노라면 어떻게 이렇게 짧은 글로 마음에 와닿는 표현을 할수있는건지.....
그분이 없는 카사모는 나에겐 뭔지모를 쓸쓸함이...
꼭 나로 인한... 죄책감이라 할까요.
그분을 만나면 제일 먼저 안아 주고 싶고 술 한잔....
본의 아니게 돌을 던진점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안 보아도 눈감으면 선합니다
무엇 인가 답답할 때는 술잔에 술을 가득 따르고
그 잔 수면(아니 알콜면) 위에 마음 속으로 글을 쓰고
제 마음 속을 보십시요 하고 마시면 다 해결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계속 넣으면 길을 잃고 헤메이지요
말은 쉬운데 글로 표현하다보니 나의 뜻이 다르게 이해되어 욕을 엄청 먹었습니다.
그 동안의 김용구님의 글을 읽으면서 야조인의 마음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자주 글 올려주시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전 술이 약하답니다.
아 ! 죄송요.
약 먹을 시간입니다..
제가 먹는 약은 종합 비타민제 입니다.
형님의 하시는 일이 뜻대로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약속합시다! 서로 안아 주기를...
그분의 글을 보았지요!
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