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자리를...

비웠습니다.

중국에서 출장 2건을 해결하고 오느라...ㅎㅎ

한가지는 회의라서 하루종일 회의장에 앉아...
중국사람들과 이야기 하느라 별 다른 재미가 없었고...

두번째는 새를 찾아간 출장이라서...
상당히 흥분된 출장이었습니다.

특히 그 대상이 '따오기'라서...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노래도 있으니...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1950년대 이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따오기가...
해방이후 급격히 사라지더니 1980년을 전후하여...
국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제 전세계에서 중국의 양현이라는 곳에서만...
야생 따오기를 볼 수 있는데...

꿈에서나 그려보던 따오기를 야생에서 만난 느낌은....

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 이쁜 새라고 말하기는 어려웠지만...
날아갈 때의 우아한 날개짓과 파스텔톤의 분홍색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본 따오기...
포토갤러리 좋은사진들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