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초청장

전신권 12 755 2005.09.13 21:35
참으로 태풍이 몰아치듯 달려온 5개월여 입니다,
제가 봐도 뭐에 홀린듯 열심히 눈이 벌겋게 돌아다녔네요. 인테넷을 말입니다.
그 뿐이면 좋으련만 하나 두울 모으다 보니 참으로 감당키 어렵다고 느낄 만큼
몸무게도 많이 늘었습니다. 우려의 소리와 함께 부럽다는 질시가 섞인 댓글도
많이 받았고,,,, 참으로 짧은 시간동안 몸집이 너무 불어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현장을 확인해보고자 하시는 카사모 회원분들에게 제주행 입방식 초청장을 드립니다,

이런 희한하게 보여지는 일이 어찌 가능한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등등

특히 저를 이렇게 카에 빠지게 하신 스승님들(배**, 박**,김**,이** 등등)은 특히 신경을 쓰셔서
입방식에 참석을 하여 그 실상을 보시고 말리시던지 아니면 그냥 뇌두시던지 조언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입방식 날짜는 추석이 지난 후 토요일을 낀 주말이면 좋을 듯 하며 가능하면 놀토인 4째주가 좋을 듯도 합니다.

초청장만 있습니다.
교통비는 자비부담을 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축하금은 일절 사절하오나
그동안 애지중지 하시던 종조를 아깝지만 제주로 보내실 의향이 있으신 경우는 성의를 받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시면 전국각지의 카사모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해 봅니다.

이름하여 전국적인 제주번개를 요청해 봅니다.

원영환님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제주에서 육해공군 입방식 준비위원장    전 신권 올림

Comments

배락현 2005.09.13 21:45
  어제밤 꿈이 이상타 했는데
오늘 정담란은 마치 도깨비에 홀린 듯..정신이 없습니다.
하늘도 수상타 했더니
퍼 붓는 군요.
무지개 빛인가요?
드디어 제주행 비행기를 탈 기회가 생겼군요.
근데 ..뱅기는 무서운데.......
ㅎㅎ
전신권 2005.09.13 21:47
  항간에 어떤 분이 고소공포증, 폐쇄 밀실공포증, 공황장애까지 있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니라 사실이 아니라고 증명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권영우 2005.09.13 22:10
  오늘은 날씨도 정담란도 헷갈림니다.
집사람이 가끔씩 정담란을 기웃거리다가 '제주에서 번개팅도 하겠네요'하더니.....
새 사육 몇년만에 집사람도 예언가가 되는군요. ^-^

짧은 시간에 많은 성과를 이룩하신 님에게 부러움과 함께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입방식 멋지게 치루어지길 빕니다.
10월 1일~2일엔 부곡하와이에서 전시회가 있답니다.
강계수 2005.09.13 23:59
  카사모 회원님들이 제주에서.백두산에서. 부산에서.
이렇게 번개팅을 한다한들 무슨 문제가 있겠읍니까.
준비하시는 분의 의지에 감사만 할뿐입니다.

다만 꼭 주말과 주일이 끼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맘 어찌해야할지요.
참석하고자 하는맘 굴뚝인데. 그냥 참석키 어려워 푸념삼아 하여본 것입니다.
전신권님 초청에 카사모 회원님들 여러분 모~오~두~우 참석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정형숙 2005.09.14 06:58
  87년부터 7년 전까지 제주에 가기 싫어도 자주 가야 했었는데....
오늘아침 제주 공항의 깔끔 하고 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기분이네요!

87년 말부터 89년 초까지 제주에서 살기도 했구요! (신혼초를 제주에서...)
출렁이는 파도가 때로는 무섭기도 했고!
때로는 아름다워 보이던 제주.........!

싱싱한회와 술을 무지 좋아하는 제주 사람들이 이해 하기 힘들어 ,,,,ㅎㅎ
나도 회는 좋아 하지만.....

제주도가 참 아름답고 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지역이긴 합니다!!!!!
저도 카사모 회원이니 초청장을 받은 거죠?

하지만 많은 생각들이 내 머리속을 어지럽히네요......

카사모 회원님들 많이들 참석 하시어 넓은 방사장의 행복한 새들도 많이 구경하시고
좋은 조언도 해드리시고 더불어 싱싱한회 많이 드시고 오세요..

서귀포 정방폭포앞에서 먹는 오분자기도 참 맛좋습니다!
그리고 제레시장의 동동주 파시는 할머니 지금도 생전에 계시는지도 궁굼 하구요!

그리고 제주에서만 먹을수있는 자리회...(자리돔 물회는 안먹어본 사람 못먹죠!ㅎㅎ)
자리젓갈도 맛있는데..!!(그나이때는 젓갈를 전혀 안먹었었는데.자리젓갈은 먹었음.ㅋ남푠이 머리는 먹고 몸통만..ㅋㅋ)

아이고~ 또 엉뚱한 야그만 했군요! 지송 합니다...

제주와! 카사모! 그리고 카나리아!....상상만 해도 아름답습니다..
전신권 2005.09.14 09:12
  자리돔의 구이는 머리가 진짜로 맛의 백미입니다.
그것을 경험해 본 이만 그 맛을 안답니다.
가능한 일이 아닐수 도 있는 초청이지만
그냥 지나가기는 거시기하기에 이벤트삼아 쓴 글입니다,
마음의 부담을 갖지 마시고 나름대로의 취미를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태양이 뜨거운 하루가 될 듯 합니다.
김두호 2005.09.14 09:47
  4주째면 24일과 25일 아닙니까?
비향기 표만 있다면 떠나고 싶은데 표 구하러 다녀야겠습니다.
조충현 2005.09.14 12:11
  막내 딸래미 소원 들어주려 제주에 가긴가야 할텐데...
요즈음 제주에 일이 연결되지 못하네요.
아는 후배가 일하는 중문단지에 성문화 박물관도 가보고 싶은데
김용만 2005.09.14 14:06
  제주에 자주 가는 편 입니다. 1년에 서너번..
그냥 제주가 좋아서 갑니다. 집사람과 중문에..
다금바리도 들고.. 오조의 전복죽.. 바닷가의 홍해삼과 한라산 순한소주...
지난달에도 다녀왔는데 벌써 또 그리워 집니다.

개인 일만 아니면 참석하고 싶은데 아쉽군요.
가족과 멀리 다녀올곳이 있어서..
입방식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김갑종 2005.09.14 14:34
  23일과 24일은 연고전의 날, 그날은 전선생님 댁에서 한 게임이 치루어 지겠군요.  ㅎㅎ
양쪽팀 응원을 다 못하니 저는 제주행 포기입니다.
도라지 들고 갈려고 했는디.....쩝
전신권 2005.09.14 15:01
  김갑종님!
그럼 제가 서울을 갈까요????
도라지도 얻고,,, 카나리아도 수거하고....
또 뭐가 있을까? 안 온다면 제가 가는 방법도 강구하렵니다.
김갑종 2005.09.14 16:33
  겁 하나도 안납니다.
올라 오시는 수밖에 없습니다.ㅋㅋ
사실은 사모님 편이랍니다.
.24일은 밤새워 술꾼지켜야 된답니다.
연고전은 이틀 밤낮으로 치룸을 모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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