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상사화.....

배형수 12 496 2005.09.20 08:53
잿빛 하늘 아래
붉게 물든 피안의 세계가
끌어 안을 듯 손짓한다.

파도치는 비경이
향연을 펼치는 불갑사

영글어 깊은
아쉬움을 엎고서
나그네 마음을 함몰시킨다..........

Comments

전신권 2005.09.20 09:52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상사화가 만발한 시기가 왔네요.
사진의 자료로는 참으로 좋은 꽃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추석절을 잘 보내시고 일상의 자리로 돌아오셨는지요?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용만 2005.09.20 10:29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을땐 꽃이 없어서...
서로를 생각 한다고 해서 상사화..
고급스럽고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휴일이 길수록 피로감도 더 한다는데
올해는 그리 길지 않아서 비교적..
좋은 한 주 되시길...


김용구 2005.09.20 10:59
  배형수님, 즐겁고 행복한 추석,보내셨는지요?

얼핏 보기에 몇년전 청계천 조류상가에서 본 상사조 인줄 알고 착각을...
좀 실망하였지만...ㅎㅎ
김용만님의 상사화란 꽃의 뜻... 서로를 생각 한다고 하여 상사화!!

배형수님의 카사모를 향한,바라는 마음을 상사화로 표현 하심에....
님의 깊은 뜻에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대중 2005.09.20 12:00
  배선생님 !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예쁜 꽃을 올리셨습니다. 자연을 보면 시절이 왔음을 느낍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어 피었겠군요
저는 몇 년 전에 불갑사 못미쳐 있는 용천사에서 흐드러지게 핀 상사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꽃도 예쁘지만 애틋한 사연이 꽃을 더욱 의미있게 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이상규 2005.09.20 13:23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였다고 합니다.
 회원님들간 서로가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카사모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조충현 2005.09.20 13:27
  해마다 상사화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나마 접 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권영우 2005.09.20 18:20
  아파트 화단에 두송이가 피었답니다.
저리 많은 상화화 꽃을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정형숙 2005.09.20 21:21
  너무 이뻐서 배경 화면 으로 써 볼까 하고 저장 했습니다....
김영식 2005.09.21 07:10
  추석 잘보내셨나요?...

 나이에 맞지 않으시게 감정이 많으시네요...ㅎㅎㅎ
서동식 2005.09.21 21:34
  배형수형님,
추석명절잘보냈었습니까,
지가요요즘쪼까빠바서진즉에인사글못올리어지송하구만요,
상상화가무엇인지는잘몰라도상당히멋스럽구만이라우,
조만간에광주로왕림한할것입니다,쪼까만기다리쇼,
그때뷥겠습니다,
김종협 2005.09.21 23:59
  상사화
03년에 10개 개화
04년에 30개 개화
05년 파란 잔디밭의 이곳 저곳
소나무 사이 사이에도 빠알간색의
상사화 (석산) 100 여수 충청도에도 개화 .....................
풍천장어
복분자 술은 없습니다
배형수 2005.09.22 08:47
  풍천장어, 복분자술은 거시기에 있습니다,
다음달 중순쯤 형수님 모시고 라도에서 도킹
한번 하실까요,

바람이 부는대로 부담없이 한번 내려 오시지요?
기다릴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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