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랑~~~~~

김은실 4 691 2005.10.05 20:10
지난주 목요일부턴가 잇몸이 아프길래..
파로돈,,머시기로 이를 열심히 닦았죠.
전에두 오징어먹고난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잇몸이 욱신거려 하루종일 절 괴롭혔거든요.
그래서 같은 증상이겠지,,(오징어 안먹었는디,,)
저혼자,,자가진단하고 치료하고,,

아픈게 며칠가서 어젠 스켈링하러 칫과에 갔죠.
스켈링이 필요하고..사랑니도 빼야하고..
다른것들도.. 손볼것들이 많다고..흑흑,,

칫과는 가면 큰돈들어가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대로 방치해두면 더 큰돈이 되어 내 주머니를 털어버리니,,
일찍가서 치료받기로했죠..

사랑니가 하나있는데,,오늘이 빼는날이였거든요.
병원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두려운지,,
무서워서 두려움을 없앨려구,,친한분께 문자를 보냈습니다.
묵묵무답이시더군요.
뭐 ,, 그런가부다 ..
드디어.. 의사가 무서운 도구로(안봤음)제 사랑니를 있는힘을다해빼주셨고,,
아프진 안았지만 봅을때,, 우지~~직~ 소리가 더 소름끼치더군요
약을 받고 ,,에스더가 있는 친구집으로,,

가서 있는데,,모르는 전화가오길래..번호보고..종료버튼바로 눌렸죠.
누르고난뒤 아니,, 많이 보던 전화번혼데,,누구지???
바로 또 오길래.. 누구야,,(이때까지 기억안남)
마취가 안풀려서 죽겠는데..

여보세요..
목소리 주인공은 아까  제가 병원에서 도움을 요청한 그분의 목소리,,
아프네,,배고프네,,맛난거 사줘잉,,,하다가..
발음이 꼬여서 이따가 전화드린다고,,하고..끈었죠
지금까지 전화 안드렸는데,,,(약먹고 잤거든요)

자다가 잇몸이 아픈것 같아 통증땜에 일어나,, 약을 다시한봉지먹고..
하루종일 굶었더니,,,배가 무지 고프네요..

Comments

김학성 2005.10.05 23:22
  사랑니는 빼는게 좋은건가요?
저는 사랑니가 위아래 다 낳아서 4개가 있는데...
스무살 무렵에 낳은거 같은데 우지직 소리 들으면서 뽑으려면 무지 아플텐데~
걱정이 됩니다요...
한성민 2005.10.05 23:34
  아무래도 사랑니는 빼는게 좋겠죠...
사랑니는 다른 이빨처럼 정상적으로 나는게 드문것 같아요..
삐뚤게나서 잇몸에 상처가나거나 아니면 조금씩 클때마다 그아픔은...-.-
저는 한꺼번에 아래위 두개를 동시에 뺐더니 정신이 몽롱...^^
아무튼 빼는게 구강건강상 더 나은것 같아요...
김은실 2005.10.06 00:29
  지금 잘려는데,, 사랑니 뺀곳이 욱신거려서..
약을 하나더 먹고,,갤포스도먹고,,자려구요.
진짜 배고파 죽을지경이네요
전신권 2005.10.06 08:51
  그래도 그 때가 좋습니다.
사랑니를 뽑아 봤으면....
나도 그 때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요즘은 풍치가 옵니다,. 그래서 다른 이유로 치과를 갑니다.
그러니 사랑니 뽑고 아픈 것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세월이 흐르면 그것도 아렷한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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