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중노동...^^

박상태 10 730 2005.11.13 21:53
오늘 하루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미뤄오던 새장 청소와 암/수 분리 및 재정비를 하였는데... 하루종일 했는데도 다하지 못했네요.

그리고, 집안을 꽉 채우던 4자 어항도 처분하였구요.

담뽀뽀에 내어놓았는데, 마침 잘 아는 물생활 친구가 가져간다고 하여서 기분 좋게 보냈습니다.^^

보내놓고 보니 시원 섭섭하네요.^^

물생활은 그냥 작은 어항 하나로 만족하렵니다...

새장을 청소한 후 수컷들을 모두 한마리씩 분리하여 16개의 플라스틱 새장에 넣고, 암컷들은 3~4마리씩 더블케이지에 넣었습니다.

내년을 위한 가모도 몇 쌍 준비가 되어있고요...^^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Comments

허정수 2005.11.13 22:15
  아니 도대체 몇쌍을 키우시는 겁니까?? 번식철엔 진짜 중노동 좀 하겠습니다 ㅎㅎ
어쨌든 깔끔하네요^^ 녀석들도 좋은 새장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번식 잘 할거라 생각됩니다^^
염승호 2005.11.13 23:57
  많이본 새장 이군요
종전 더불케이지는 어떻게 하시고,
수고 많으십니다.
그래도 물고기 보다는
 새가 더 좋으신 것 같군요.
박상태 2005.11.14 01:15
  네, 역시 저는 새가 더 좋네요...

잠시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렸지만... 왠일인지 빨리 나왔습니다...

냄새난다, 털 날린다, 손이 많이간다.. 하여도.. 역시 카나리아가 제일입니다.ㅎㅎㅎ
원영환 2005.11.14 07:39
  깔끔한 성격에 어울릴 정도로
관리를 잘하신듯...

깨끗한 환경은 건강한 새를 만들어가는
필수관리항목이겠죠...^^*
권영우 2005.11.14 09:45
  이젠 완전히 글로스터 박에서 깔끔 박으로?......
멋진군요. 새장 청소가 장난이 아니죠?
하지만 정리해 놓고 깔끔해진 모습을 보면 흐뭇합니다.
이젠 내년까지 기다리는 시간뿐입니다.
용환준 2005.11.14 10:14
  숫컷들을 각 새장에 16마리나 넣었다면.....
최소 10쌍에서 최고15쌍이라는 말씀인데.....

내년에는 새끼들이 엄청 나오겠군요. 대박 터트리기 바랍니다.
박상태 2005.11.14 10:30
  용환준님, 글로스터 뿐 아니라 파이프도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암컷에 비해 수컷이 워낙 많은지라..ㅎㅎㅎ 실제로 쌍을 잡는데는 아마도 확 줄어들겠지요.^^

어쨌든 대박 나면 좋죠.^^
송구섭 2005.11.14 10:44
  중노동 한덕에 보는 사람은 좋습니다
지난번 더블장도 보기 좋았는데
비용 지출이 만만치 않았겠습니다
김갑종 2005.11.14 10:54
  그보라카이 매운탕도 못해 먹고 아까운 괴기들 죽이고 비싼 어항 그냥 없애고
남는 게 뭐가 있습디까? 그래도 물속에서 나왔으니 쓴 쇠주나 한잔합시다요.ㅋㅋ
더블 케이지 남는 거 잘 씻어 접어 두었겠지요?
박상태 2005.11.14 12:30
  ㅎㅎ 물고기 죽은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대로 통채로 분양했답니다.ㅎㅎㅎ

하지만 물에서 나온 기념으로 번개하자는 말씀에는 귀가 번쩍 뜨입니다.^^

더블케이지는 베란다 오른쪽에 그대로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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