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잃은 수컷과 거져 생긴 원형 금장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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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2005.11.28 11:27
오늘 짝을 맞추어 준 암컷이 수컷이라고 열심히 울어 댑니다
외부에서 암컷으로 받은 것인데 오자마자 약간 골골 거려서.....
이래 저래 3쌍만 남을 것 같습니다
넘쳐나는 수컷으로 베란다는 합창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늦게 경비실에서 전화가 와서 놀랐는데
누가 새장을 버리고 갔는데 아주 좋은 것 같으니 보고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금장 원형 장으로 아주 새것이더군요 돈 벌었습니다
경비 아저씨 왈 마음에 안들면 아까 그자리에 버리면 된다는군요
날씨가 으스산 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요즘 한마리가 열심히 외쳐대는 상황에서도 가끔 새가슴이 되곤합니다!
옆집에서, 아랫집에서, 경비실에서 전화올까봐요! ㅎㅎㅎ
그러나 복도만 나와도 안들리니 괜한 염려이겠지요!
이것은 앞으로 국가가 나서서 밝혀야 될 의문인것 같습니다..ㅎㅎㅎ
기르던 새가 죽었다면서 가져다 주네요. ^-^
대부분 조로 배합되어 있네요.
모이 배합시 섞어야겠습니다.
부럽습니다...
금장 새장은 한두마리 넣고 매달아놓고 감상하기에 딱이지요..^^
금장 새장 둥근 것 오만넌 짜린데....
3쌍, 저는 언제쯤 탈탈 털어 볼련지?
부럽습니다.
울집에서 새소리가 많이 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