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싸~ 알곡분리기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김학성 5 676 2005.11.30 20:59
퇴근해서 -습관을 쫓아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이 벨이 울리더군요.
혹시나~ 기대를 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제가 기대했던 반가운 내용의 전화였답니다.

드디어 저도 알곡분리기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아싸~~~^^;
얼마전 눈부신 활동으로 15,000점을 달성하신 김갑종님의 전화였던 것입니다.
전에 사용하던 알곡분리기를 그대로 사용하시고, 신청하셨던 알곡분리기를 제게 양보하신다구요...
"인간의 탈을 쓴 천사!"라고 하면 옳은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잽싸게 알곡분리기 대금 5만원과 적은 금액이지만 발전기금도 보냈답니다.
이젠 김창록 어르신께서 알곡분리기 잘 만드셔서 보내주실 때만 기다리면 되겠죠~~~(흐뭇*^^*)

요즘은 호금조 자육에 도전하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면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걸 좋아합니다...^^
카나리아를 모두 정리하였는데~ 남아있는 호금조, 금정조, 카카리키, 십자매를 잘 키워보고 싶습니다.
불량회원을 불쌍히 보시고 양보해 주신 김갑종님과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넙죽~~~
카사모 만세!!!


Comments

박상태 2005.11.30 22:49
  축하합니다.^^ 노래가 무척 경쾌하네요.하하하...

양보해주신 김갑종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원영환 2005.11.30 22:59
  본인이 원하는바를 이루셨다니 기쁘시겠습니다.
카나리아든..사육용품이든 맘에든것을 소유할땐
언제나 기쁨 그자체죠...^^*
전신권 2005.12.01 09:07
  거북이라는 이름의 그룹의 노래가 참으로 신나네요.
남성 보칼의 몸매가 글로스터 박을 조금 찌그러뜨린 모습이라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노래처럼 신나는 일이 생기는 하루가 되시길....
김갑종 2005.12.01 10:06
  이렇게 좋아 하실 줄 알았으면 진작에 ...
전선생님 !글로스터 박 몸매를 안 만져 보고도 찌그러진 걸 어떻게 아셨는지요?
당으로 잡아보면 사정없이 찌그러졌답니다.
글로스터가 불쌍해여, 괴기를 안 묵으니...ㅎㅎ
권영우 2005.12.01 14:28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이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마음들이 카사모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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