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가지 건의를 드립니다.

우형덕 5 744 2005.12.11 20:41
카나리아를 사육하면서 느끼는 점이 시작할때 부터 어느정도 수준에 와도
크게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카사모에 가입을 해서 분양을 받을려고 모회원님에게  전화를 해서
분양 부탁을 하면 내년에 보자고 해 놓고 조류원에 가면 그분 링을 차고 있는 새를
많이 보았는데  앞으로는 회원님에게 앞으로는 분양을 하도록 합시다.
 사육하는 계체가 천차만별이고 종도 여러가지입니다만 경매를 하면
불협 화음이 나는 걸 보면  분양과 경매에 출품 하시는 새가 부족 하다보니
초보자님과 어느정도의 수준에 계신분들도 기르고는 싶고 조류원에 가도
 건강하고 좋은 카나리아를 분양 받기가 하늘에 별 따기 보다도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몇분(회원)은 좋은 새 구입할 곳이 없는냐고 전화도 많이 오지만
저도 없어 구합니다만 어렵습니다고 말씀 드립니다.
그러니 초보자는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내년에는 정회원님들 께서는 번식한 새 전부는 가져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주위에 회원님과 분양 교환도 하시고 남는놈들은 조류원에 보내지 마시고
적어도 한쌍 이상은 분양란이나 경매에  내보내서 카나리아에 목 말라 계시는
초보 회원님과 회원님에게 즐거움을 드리도록 부탁드립니다.
저는 내년에 2쌍은 분양란에 올리겠습니다.
만약 번식을 못하면 저희집에 종조라도 내놓겠습니다.
카사모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하여.
 

Comments

권영우 2005.12.11 22:11
  어렵지만 바람직한 생각이기도 합니다.
늘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분양과 입양이기에,
원하는 회원님이 있는데도 조류원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결코 번식된 개체수가 적기 때문이 아닙니다.
분양과 경매를 기르고 싶은 분에게 나눈다는 배려의 차원으로 생각지 않기 때문이죠.
입양자 또한 너무 좋은 개체를 원하기만 하는 것도 문제죠.

아주 좋은 개체는 한해에 한쌍에서 1마리라도 나오면 다행이 아닌가요?
종조로 쓰기도 부족한 숫자지만 너도 나도 원하니 늘 부족한 것이죠.
질이 한단계 떨어져도 정성껏 기르는 입양자의 마음도 필요하겠지요.

분양은 사육자의 권리이자 책임과 의무이기도 합니다.
회칙이나 규정 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입양하려는 분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도?.....
새로운 종이 보급되려면 수입, 사육, 번식, 분양 등 여러 단계를 거치지만,
그 많은 과정의 어려움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유하는지요?.....

무조건 원한다고 줄 수는 없겠지요.
준비된 자에게 가는 것입니다.
사육지식,  사육용품준비,카사모에서의 활동 등....

분양이건 경매건 활성화는 되어야하는데.....
바라보는 각도의 차이가 너무나 크더군요.
모두가 노력하면 안될 것도 없겠지요.
저도 내년에는 분양하도록 노력하렵니다.

원영환 2005.12.11 23:10
  저를 비록하여 많은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을 써주셨군요.

내년에 저 또한 저희 회원분들에게 분양란을 통해

분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성철 2005.12.12 00:07
  저가 카나리아를 구입시에  어느정도 참고를 하고 청계천에 가서 비싸게 구입한 새들이 발가락이 없고 아니면 새가 오래된 것이였습니다
또한 울지도 않고 저한테 있는 6마리 모두 3가지 결점중에 한가지 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새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정성
들여 보려 합니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되듯 언젠가는 새의 생명이 다되면 회원님들의 경매나 분양을  받을까 합니다
이상규 2005.12.12 09:10
  내년이 기다려 지는군요.*^^*
손용락 2005.12.12 09:36
  분양이란 참 쉬운 일은 아닌가 봅니다.

분양 받았을 때 기대에 부응하고 만족하면 (그보다 다행이 없겠지만), 당연한 것이고
조금이나마 설명된 것, 사진에 본 것, 자신의 주관적 기대에 못미치게 되면
마음에 앙금이 남게 되고 가끔은 이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기도 하고
이런 얘기가 분양자의 귀에 들어갔을 때 다시는 분양하고픈 생각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얘기를 들은 것 만으로도
"내가 뭔 새장사도 아니고 괜히 구설수에 오르느니 조류원에 가져다 줘버리는 게 낮지..." 식의
"가시 무서워 장 못담그는", 분양을 꺼려하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좋은 카나리아"의 새상 물정을 잘 모르시는 초보 분들은 소위 메니아라고 불리는
분 한테서 분양을 받으면 모두 여기 겔러리에 올라와 있는 "제법 괜찮은 것들"과
비슷하리라 생각하는 기대 또한 분양하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겠지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 생각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노력과 방법들을
찾고자 노력하고 찾아지고 있지만 단번에 말 같이
그리 쉬운일 만은 아닌게 분명한 것 같습니다.

분양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카사모 최대 이슈이며 민감한 사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의 모든 일에 옳소! 옳소! 하지만 분양에 관한 한 극명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분양자가 마음을 먼져 여느냐, 입양자의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하는
닭과 달걀 중 어느게 머저냐 식의 논란이겠지만, 또한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조금씩 양보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풍토가 이루어질 때
분양과 입양이 자연스럽게 부담 없이 이루어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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