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불협화음 으로 인한 탈퇴 회원

염승호 12 1,428 2005.12.13 08:13
본 카사모에서는
불협화음으로 인한 탈퇴 회원이 계셨습니다.
옭고 그름을 떠나,
어쩼거나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씀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언쟁은 개인적으로 또는 쪽지로 전 하시든가,
공개적인 불협화음의 논쟁으로 존경하시는 회원분에게
상처가 되어 카사모를 떠나셨습니다.
진의든 어떻튼 우리는 깊이 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카사모 가  장수 할수 있도록  상호 신뢰 ,노력을 해야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금년 상반기에도  원색적인 불협화음이  잠시 들어왔다가
웹께서 삭제하신 것을 기억 하십니까 ?
카사모는  거듭나야 할때가 아닌가 감히 말씀올립니다.

Comments

배형수 2005.12.13 08:55
  무언가를 배우고
자신의 세계 넓히며
만남에 의해 서로 공존한다는
기쁨 나누자구나
손 내밀면 잡아주고
줄거움은 나누어 갖자구나
그래도 우린 하나의 깃발
우러러 보지 않았는가
스침도 인연인 것을,,,,
박상태 2005.12.13 09:15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만...

그 회원의 탈퇴로 카사모가 깊이 사고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거듭나야한다는 것도 그렇고..

어쨌든 손용락님 말씀대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겠지요.

모든 중이 다 절을 좋아할 수 없는 현실에서 가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조금 생각해볼 만한 일은 있었지만...

배락현 2005.12.13 09:40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이지요. 
그냥!!!
헤어짐이 서글픔이라면 만남의 기쁨도 있지않습니까?
언젠가는 저도  떠나겠지요. ...............
그렇게.....
손용락 2005.12.13 10:14
  여기에 왜 내 이름이 올라옵니까?

중이 절간에서 편히 지내다가도 절이 싫어져 떠나기도 하고
평양 감사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먼저 식의 잘잘못을 떠나서 감정적 대응을 하고
여론 몰이 마냥 중이 절이 싫어서 떠났나? 절이 싫도록 만들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게시판 글들과 분위기에 대해
중과 절 타령 이전에 우리 스스로 반성할 부분이 왜 없겠습니까?
김수영 2005.12.13 10:14
  카나리가 싫어져 떠난다면 뭐 어쩌겠습니까....?

허나 불협화음으로 인해 떠난다니 좀 씁쓸하네요...

환영을 받던 분이던, 질타를 받던 분이던간에....

집단이 모두를 보듬어 갈수는 없겠지만....  뭐 씁쓸하다는 감정은 어찌할수없네요... 

언젠가는........
권영우 2005.12.13 11:04
  안타까운 일이지요.
중이 절이 싫으니 떠났을 뿐입니다.
하지만 부처님까지도 싫어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나중에 부처님의 참 뜻을 아신다면 다시 절로 돌아 올지도 모릅니다.
그때에는 아무꺼리낌 없이 돌아와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김두호 2005.12.13 12:46
  누가 탈퇴를 하셨는지 모르지만 안타까운 일 입니다.
근간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남을 생각한다면 상대방을 자극하는 글이 쓰여지지 않을건데,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박정인 님에 이어 두번째 인가 봅니다.
절이 싫어 중이 떠난다는 표현은 잘못된게 아닌가 합니다.
보듬어 않아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끼리 친목을 도모하는게 바람직 합니다.
다수에 의해 밀어 붙이기식에 있어서 민주주의에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소수의 의견도 들어주는 아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강현빈 2005.12.13 15:02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은 좋은 의미의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의견에 대한 말과 글은 우선은 주관적 이겠지만
주관적 속에 개관적이어야 합니다 특히 토론의 상대가 아닌 삼자는 더욱 그러합니다

김두호님 말씀처럼 다수의 의견이 통하는 것이 민주주의 최대 단점이라면
소수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겠지요
그러나 소수의 의견에 다수가 민감하게 일일이 대응하는 것 또한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김영식 2005.12.13 16:44
  안타까운 현실이...............
 이추운 겨울만큼 이곳이 춥고 들어오기 싫어지네요...
개인에 감정을 자극해서 좋을게있나요....
이곳 사이트 Level Up 좀 하시죠...
유재구 2005.12.13 17:27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는가?>

  한 회원의 탈퇴와 함께 이루어지는 게시판의 글들을 읽으면서
  “누가 돌을 던질 수 있는가?”라는 말을 새겨보았다.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한 개똥녀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 후 종종,
 
  “나도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하는 우문을 갖는다.

  - 웹서핑 중 본 글을 아래에 인용해본다. -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는 독수리』
  Kevin Carter
  1994년 퓰리처상 수상 (수상자는 3개월뒤 자살)

  <수단 남부에 들어간 카터가 아요드의 식량센터로 가는 도중에 우연히 마주친 것은 굶주림으로 힘이 다해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었다. 그 뒤로 소녀가 쓰러지면 쓰러진 소녀를 먹이감으로 삼으려는 살찐 독수리가 소녀가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셔터를 누른 후 그는 바로 독수리를 내쫓고 소녀를 구해주었다.

  이 사진은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퓰리처상을 수상한 후 일부에서 촬영보다 먼저 소녀를 도왔어야 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결국 케빈 카터(Kevin Carter)는 수상 후 3개월 뒤 1994년 7월 28일에 친구와 가족 앞으로 쓴 편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

  - 도덕적 필요성
  한 개인을 두고 왈가불가 하는 것,
 잘못?(잘못이 있는지는 잘 모름)을 무조건 용서해 주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지만 한 사람을 대상으로 그 행동을 너무 자주, 그리고 개인의 인신에 관련 된 것을 질타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크고 작음을 떠나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그 이해당사자가 간에  어느 특정 시점에서 대화하고 털어야지, 민감하게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해 특정인을 향해 왈가불가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좋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비판을 비판도 중요하지만 남이야 어떻게 되든 본인의 이해가 가깝지 않다고 비판만을 위한 비판은 일종의 비도적이라고 생각한다.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돌을 던질 자격이 없다.
  이제 민감한 문제는 정담란에 올리지 말고 좋은 사연만 올렸으면 한다.

  이글을 쓰면서 나또한 돌을 던지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변송 2005.12.13 18:23
 
    갈등과 대립의 숲을지나
   
    용서의 보자기로 덮어주고

    포용의 눈길로 끌어 않으면

    사랑의 포로가 되어 모두 내게 돌아오려니
송인환 2005.12.15 22:34
  절과중을 탓하지마시지요.
불자님들께서 보시면 화나실껄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62 명
  • 오늘 방문자 897 명
  • 어제 방문자 5,088 명
  • 최대 방문자 6,657 명
  • 전체 방문자 1,271,301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