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뜸만 들입니다

강현빈 6 496 2006.01.24 18:47
온 듯 만 듯 기미만 보이고 있습니다
흰둥이, 얼룩이 모두 꽝이었고
얼룩이는 재발정이 와서 열심히 둥지를 만들고
흰둥이는 두번째 포란 중인데 시원치 않습니다

기대하는 그린 부부는 연신 날개 직과
좌우 옆으로 단거리 달리기를 이주째 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2월초에 산란했던 경력이 있으니 그날을 지키는가 봅니다

나머지들은 쌍을 잡을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날마다 해지고 새벽별 뜰때 들어가니
살필 겨를도 없고 집사람만 할일이 늘어 났습니다

어째 올해는 힘들 것 같습니다
왜이리 빨리 빨리가 더 심해졌는지
아니면 1년 쉬다와서 속도감이 떨어진 것인지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저녁 먹으러 나가기전 짬을 이용해서 한글....

Comments

권영우 2006.01.24 20:53
  날씨가 추웠다가 따듯해졌다가 하니......
하지만 2월이 되면 정상 모드로 돌아오겠죠.
이제 암수 쌍을 눈여겨 봐야하겠습니다.
김용구 2006.01.24 21:07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천천히 가시지요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카나리아의 체력만 낭비하지 않겠는지요...
배락현 2006.01.24 23:00
  3월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요....
전!! 엇그제 거시기 트리밍했습니다. 서서히..에그푸드와 함께
계절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은 목청또한 좋네요.......시끄러워유!!
김용구 2006.01.24 23:49
  "덩치가 큰 녀석은 목청또한 좋네요... 시끄러워유" 하니 생각이 나 몇자 적어봅니다^^

형님이 전에 배락현님께 분양받은 공식1호 국내산 자이언트 수컷 두마리중 한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놈은 시끄러울정도로 목청만 컷지 울음소리는 영~ 아니더군요.
 하지만 형님이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산 어미인 수컷 2마리는 비록 외모는 좀 떨어지나
노래소리가 끝내줍니다~ 마치 야조의 울음소리를 듣는것 처럼 저음과 고음의 변화무쌍한
멜로디는 너무나 황홀할정도로  아름답지요
지금껏 제가 들어본 카나리아중 최고의 울음소리더군요
그놈들에서 나온 2세를 가지고 있는걸로 압니다.
종조로 사용하려고 아끼던 녀석으로  인물이며 덩치가 좋았던 얼룩이로
무척이나 잘 울던 건강한 넘으로 기억합니다.  잘 있지요~
아마 어미를 닮아 예쁜 울음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올해 번식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김두호 2006.01.25 10:33
  발정이 최고조에 올라야 되는데 요즘 산란하는 놈들은 아마 무정이 많을겁니다.
김갑종 2006.01.26 17:16
  저는 작년에 일찍 시작하여 무정란 투성이였습니다.
올해는 2월 중순부터 시작할려고 합니다.
수컷들의 울음소리로 베란다가 터질지라도...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69 명
  • 오늘 방문자 3,035 명
  • 어제 방문자 5,556 명
  • 최대 방문자 6,657 명
  • 전체 방문자 1,268,351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7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