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제 수제자입니다

송구섭 9 682 2006.01.25 22:04
제가 관리하는 100여쌍의 놈들은 별도 사육장에서
일주일에 한번 사람 구경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반면 베란다에서 새를 철수하고 빈자리에
한찬조선생님께서 주신 붉은카나리아 숫놈 한마리가 우렁차게
울고 있습니다

이놈의 모든 관리는 제 수제자가 관리합니다
소유권도 이전 되었구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전수 받는 속도가 빠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01.25 22:12
  재작년 올림픽 공원에서 만났던 아드님이군요.
전 3남매 중 둘째가 가장 잘 도와주었는데.....
1년동안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답니다.
가족이 취미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은 크나 큰 행복이랍니다.
김용구 2006.01.25 23:26
  붉은카나리아가 지붕에..
새장이 높아 종달새 새장으로 쓰면 좋겠군요.
붉은카나리아가 호강을 하네요~.

아드님과 함께하는 새 기르기...  좋아보입니다.
원영환 2006.01.25 23:56
  수제자가 아닌 애제자군요...^^

아빠와 함께하는 취미 생활은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게될것같습니다.

차후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적 아빠와 함께했던 좋았던 그느낌이

기억속에 어렴풋히 떠오르는 추억이 되겠죠.
한찬조 2006.01.26 09:40
  붉은 도가 ...
미리 찜해 놓고 나중에 보니 제일 예쁜 놈이 되었더라구요.
할 수 없지요.
청주로 갈 수 밖에...
제가 봐도 호강하는 것 같습니다.
예쁜 색시 맞이하시길...
김갑종 2006.01.26 11:30
  송구섭님!전시장에서 큰 눈 굴리며 새감상하던 아드님이군요.
지가 제일 부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가정이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김두호 2006.01.26 16:29
  아드님과 함께하는 좋은 취미생활입니다.
거기다 사모님까지 합하니...
부럽습니다.
김기곤 2006.01.26 19:24
  대견스럽네요.
부러운 장면입니다.
유재구 2006.01.26 19:57
  애제자인 아드님이 든든합니다.^^

이제 아버지의 모든 백이 될 겁니다.
한 마디로 부럽습니다.

우리집에 하나 밖에 없는 아들도 제가 장기 출타 중이면 먹이와 물을 챙겨준답니다.
가족 정말로 소중하지요.

대견한 아들 잘 키우세요!!^^*
안장엽 2006.01.26 21:25
  저런 아들 하나만 있었어도....
우리가족들은 전혀 무관심에 뭍혀있고 모든것을 제가 하니
아마도 한달정도 청소 하지 않으면 바닦에 달라 붙어 있을겁니다...
정말 수제자 제대로 수련시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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