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병을 치료하며

추운 겨울에 거의 바깥의 날씨에두고 키우던 애들을 봄 번식을 위해 집안으로 들여놓고 관찰을 하는데
어디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 잘 날라다니고 먹이반응도 좋기에 무심했었는데 말로만 듣던 호흡기병이
우리집 애들에게도 온 것이다. 아까운 글로스터 종조들과 일부의 호금조들이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동물병원을 찾아가서 이보멕틴을 얻어다가 알콜에 희석하여 날개죽지 아래의 맨살을 찾아 1-2방울 떨어뜨리고
따스하게 히터도 켜 주고 관찰을 한지 4일째, 숨소리가 거의 편하게 들리니 안심입니다..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이보멕틴과 암틸을 써서 나아가는 것을 봅니다.  번식전에 건강체크도 하고 기생충 약과 콕시듐 약을 예방차원에서
복용을 시키고 에그푸드와 발아씨앗등을 조금씩 증량하며 번식에 대비하려고 합니다.

회원님 모두들 새들의 건강을 다시 한 번 체크하시고 미리미리 질병을 에방하여 낙조없이
활발한 번식의 소식들을 접하는 좋은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