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은.....

권영우 5 704 2006.02.19 08:37
베트남에서 찍은 사진도 살펴보고 덧글 다는 걸로 하루를 보내야 될 것 같네요.

어제는 17일 하노이에서 밤 11시 30분에 출발할 비행기가 2시간 30분이나

연착되에 공항에서 4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베트공 포로가 되는 줄 알았습니다. ^-^

덕분에 어제 아침 9시 30분쯤에 집에 도착하여 쏫아지는 잠에 몸을 맡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몸은 늙어가나(?) 봅니다.

노는 것도 힘들어 하는 몸을 어디에 쓰나요?  ^_^

베트남 사람들을 보면 비만인 사람이 없더군요.

허리 굽은 사람들도 없고.....

대체로 키가 작아서 우리나라의 중3~ 고1 정도의 몸매이더군요.

먹는 음식이 기름지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서인가 봅니다.

일 자체가 운동이니까요.

눈을 보고 있으면 착하고 순박하고 아둥바둥 살지는 않는 것 같아보이더군요.

아마도 10여년이 지나면 많이 변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경제 수준만 본다면 한국에서 태어났음이 그래도 행복한 것 같고요.

남의 발이나 어깨를 주무르고 시간당 1000원 정도의 팁을 받더군요.

좀 전에 김용길님이 보내신 쪽지를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가웠다고요.

다녀와보니 카나리아의 진도는 별로인데, 목도리 앵무가 짝짓기를 하네요.

앵무로 확 바꿔 버릴까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오늘도 카나리아 번식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 하실 것 같군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Comments

박상태 2006.02.19 09:18
  카사모 회장님이 되실 분이 앵무로 확 바꿔버리신다니.. 안됩니다.ㅎㅎㅎ

원래 관광이나 노는 것이 더 힘든 법입니다... ^^

빨리 컨디션 회복하시고, 즐거운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참, 김용길님을 뵈었습니까?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무척 궁금하네요.
김동철 2006.02.19 16:41
  즐거운 여행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하셨다니 반갑습니다.

여행이란 떠나기전 설레임에 그맛이 있고, 떠나고 나서는 지불한 비용만큼 대접을 받으며,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도 내집만 못하고, 고달픈 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하지않습니까?

좋은구경 많이 하시고, 이국에서 회원님까지 상봉 하셨다니 감회가 더욱 깊었었겠습니다.

여로에 지치신몸 푹 쉬시고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십시오....수고 하셨습니다.
변송 2006.02.19 21:00
  무척 더운지방에 다녀 오셨군요
배트남은 날씨가 더워서 사람들의 행동이 활발하지 못하지요
하두 더우니까 윗옷은 걸치지 않았는데 관광객이 오니까 정부에서 규제를 해서 옷을입고 나왔답니다 규제뱡법이라야 경찰이 몽둥이로 질서를 잡았다는거요
건축공사장에서 누가 지켜보았는데 나무에 못 하나 박는데 15분이나 걸리더라는겁니다

 하노이의 도시에 특징적인게 개인주택은 도로의 전면에 4m 안쪽으로7m로 더이상 큰집은 허용되지
않았답니다
 시내 도로에 자동차보다 오토바이가 더많고 시외도로에 무인카메라가 없고 경찰관이 정차시켜
과속이야 하면 과속으로 법규위반차량이 되는겁니다
기후와 문화가 달라서 재미있는것도 많드군요
장거리 여행에 수고 많으셨겠습니다

 
송인환 2006.02.19 23:16
  앵무는 손이덜번거러우니아주편한한데
그래도 카나리들이 최고아닙니까 ?
무사히 귀국하셔서 반갑습니다.
조충현 2006.02.20 12:53
  즐거운 여행 되셨는지요?
여독이 풀리시면 여행에서 좋은사진 구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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