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환경스페셜........보셨습니까??

김진우 19 714 2006.03.08 23:43
환경스페셜 『하늘의 제왕 독수리, 추락하다』

우연히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안타까움에 속이 답답하더군요... 조류독감때문이긴 하지만 먹이도 못주고...

특히 독수리를 우리에 십여일간 가두어둔 사람을 보니 정말 화가납니다....

할말은 많은데... 막상 적으려고 하니 잘 안되네요.....

ps.프로그램을 보다가.... 갑자기 카나리아 생각이 나더군요....??

Comments

원영환 2006.03.09 06:57
  저도 다큐멘터리나 스페셜 프로그램을 즐겨보는편인데..

어제밤에 TV를 켜니 환경스페셜을 하기에 애들과 함께

보고있노라니..낯익은 얼굴이...박진영님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새롭게 안것인데..이곳 여수의 지척인 광양에도

독수리가 해년마다 80여마리가 날아와 겨울을나더군요.

언제 한번 하늘의 제왕 위상을 보러가봐야겠습니다.
김광호 2006.03.09 08:13
  저도 봤습니다! 한참 보는데 박진영님이 나오길래 집사람에게  같은 카사모 회원이신 박진영님이 나왔다고 하면서 잘 봤습니다! 독수리! 정말 마음이 아프데요!
박상태 2006.03.09 08:29
  그런데 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더군요.ㅎㅎㅎ

박진영님이 나오셨다구요? 다시보기라도 해서 봐야겠네요.^^
박희찬 2006.03.09 08:51
  저도 환경스페셜  프로그램은 매주 보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녹화도 해 두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까지 함께 환경스페셜을 시청하면서 자연보호와 환경보호에 남다른 심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수리도 조류의 한 종류인데 새들과 함께하고 있다보니 더 안타깝습니다.
빨리 많은 사람들이 새들을 사육하는 날이 와야겠습니다.  ^^
김갑종 2006.03.09 10:18
  못 봤습니다.
박진영님 나오신다면 봤을텐데....
요즘 MBC"궁"연속극의 소품을 "발리"등공예품을 하는 친구가 맡아
가구 구경하느라...ㅎㅎ
배락현 2006.03.09 10:21
  전 봤지요.
꾀 긴 시간동안 박진영님 얼굴이 나오더군요. 포동포동!!!!
독수리!!
우리가 생각하는 맹금류만은 아닌듯 했습니다.ㅠㅠㅠ
박진영 2006.03.09 10:36
  올 겨울 독수리에 대한 먹이주기가 거의 중단되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일명 조류독감)의 매개체일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문제는...

독수리는 세계적으로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는 보호종이고...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 동안 먹이가 부족하며...
독수리가 조류독감과 관련되었다는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만약... 만의 하나 독수리가 조류독감이 있다면...
독수리에게 더욱 더 먹이를 주어야 합니다.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면 사람이 원하는 한 곳에 모아 놓을 수 있어 질병을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먹이를 안 줄 경우 전국으로 흩어져 양계장을 비롯해서 모든 곳을 기웃거릴텐데...
그렇다면 조류독감을 전국적으로 더욱 많이 퍼지게 할 것 입니다.
조충현 2006.03.09 10:36
  끝에 조금 보고 끝났습니다.
다시 보아야 겠네요.
김동철 2006.03.09 10:42
  저도 자연환경분야에서 일을 하기에 환경다큐만 나오면 무조건 다봅니다.
어제도 물론 보았구요.
조류인풀루엔자 때문에 독수리 도래지인 철원 지역에서 먹이를 주지못하니까
남양주.광양지역 인가까지 내려와 가축분뇨에섞인 폐사체를 먹는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박진영 운영위원님의  인터뷰모습도 멋있고 감명 깊었습니다.
김두호 2006.03.09 13:36
  전 보지를 못했는데요.
다시 볼 기회가 있겠지요.
조류 독감때문에 호들갑을 떠는 인간.
할 말이 없습니다.
윤희태 2006.03.09 19:41
  아 보지 못했는데 저내용의 환경스페셜은 봤습닏
보면서 참 안타갑더라구요 독수리 먹이를 한편에서도 줘야 한다고
그래서 기본먹이량보다 아주 적게 주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안장엽 2006.03.09 22:17
  저도 보았는데...
하시는 말씀이 구구절절히 옳은 이야기 인듯 하나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니
안타깝기만 하더군요.
광양의 흑염소 농장에서 부산물과 사체를 독수리에게 공급하며 일석이조를
거두는데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재구 2006.03.09 22:36
  독수리 환경스페셜을 보았습니다.
늘 볼 때마다 자연을 생각하게 됩니다.

보는 중간에 회원님이신 박진영님이 나오는 게 아닙니까!

순간 안사람에게 어깨에 힘을 주면서,
"저~~흠흠-_-  저기 나오는 국립환경연구원 박사님이 우리 카사모 회원님이시거든 그러니 우리 카사모의 위상이 어떤가 상상좀 해봐"
그러면서 어깨에 너무 힘을 주어 오늘은 어깨의 인대가 늘어났는지 한 쪽 어깨가 아픕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도  똑같은 내용을 자랑하면서 어깨에 또 힘이 들어갔으니 내일은 아마 양 어깨를 못 쓸 것 같습니다.^^
김진우 2006.03.09 23:43
  어느분이 박진영님이죠....-_-??
박상태 2006.03.10 10:04
  화면 중간에 자막이 뜨지 않던가요?

하단 부분에.. "국립환경 연구원 박진영 박사" 이렇게..^^
김진우 2006.03.10 11:05
  흠-_-;; 제대로 못봤군요;;ㅠㅠ 박진영님 성함을 알지 못했던터라... (유령회원의 증거인가요-_-;; 그래도 자주 들어오는데 ㅎㅎ)
박진영 2006.03.10 15:13
  참 많은 분들이 보셨군요.ㅎㅎㅎ

저요??!!
맨 마지막에 등장해서 주저리 주저리....

2주전쯤 아는 사람 결혼식에 갔다가...
아는 PD에게 붙잡혀서 결혼식장 잔디밭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여태까지 인터뷰하면서 양복입고 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상태 2006.03.11 02:05
  ㅎㅎㅎ 그래서 양복을 입으시고.ㅋㅋㅋ 수염도 깨끗이 면도하시고..ㅎㅎㅎ

결혼식 갔다가 붙잡혀서 인터뷰하셨다니.. 대단한 명성입니다.^^ 아님 그 PD가 많이 급했던지.ㅋㅋㅋ
권영우 2006.03.12 10:16
  일감을 놓고 힐끔힐끔 쳐다봐서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박진영님 얼굴은 알아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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