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목은 아프겠지만 내 귀는 즐겁다.
나윤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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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2006.03.11 13:44
역시 새소리는 좋네요.
봄이라고 알리려고 저리도 목이 터져라 악(?)을 쓰는지..
아님, 암넘 꼬실려고 저 멀리(?0있는 암넘보고 곱게 노랠하는건지.. ㅎㅎㅎ
컴터방에서도 저밖에 베란다 카나리아 킹카와 글로스터 숫넘둘이 지저귀는 소리가 참 즐겁습니다.
번식도 재밋겠지만 지금은 좀더 소리를 즐기다 쌍잡아줘야겠네요.
ㅎㅎㅎ~
재들이 날 원망할까요??
어차피 제대로된 짝도 없는거... 뭐..
내맘이죠..뭐... ㅎㅎㅎ
그니깐 킹카야` 누가 무정란만 낳으랬냐~ 짝 붙여줄때 잘하징 그랬어~~~~ ㅋㅋㅋㅋ
사람이든 새든 있을때 잘해야하는겨~~~~ 알긋냐~ ㅋㅋㅋ
카들 원망의 눈빛을 어찌 감당 하려고
걔네들 애간장을 다 태우시나요?
어쩌면 밤에 걔네들끼리 나지막한 소리로
나윤희님 흉볼지 몰라요...ㅎㅎ
애지간 하면 짝 맞춰주세요......^^*
암엄은 아직 발정이 덜온것같아서..뭐.. 그냥 멀뚱멀뚱~~~~ ㅎㅎㅎ
반드시 세레나데가 아니더라도....
다가오는 봄이 마냥 좋은 가 봅니다.
알 3개를 산란한 후 포란에 들어갔는데 1마리만 부화되고 2개는 5일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입니다. 첫 부화의 기쁨이지만 아직까지 미숙하기만 합니다.
담번에는 제대로 하여야겠습니다.
윤희님 참 좋으시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