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탄생 했습니다..
최현석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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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6 04:08
어제는 제가 바뻐서 신경을 못쓰고 지금 일어 나서 암컷이 자릴 비운사이에
살짝 보니 뭔가가 꾸물 거리더군요.. ^^ 그래서 후레쉬를 가지고 가서 비춰 보니
한마리도 아닌 두 마리가 꿈툴 거리더군요.. ㅎㅎㅎ 알을 4개 낳았는데
4개다 유정란이 확실 한것을 검란으로 확인 했는데 첫알은 3월 10일날
낳았고 그후로 하루에 한알씩 낳더니 총 4개. 지금 두개가 부화 했으니 앞으로
2-3일후면 나머지도 부화 하리라 생각 됩니다. 예정 부화일은 13일 부터 포란을
했기 때문에 27일을 예상 했는데 좀 이르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하루에 하나씩
부화 했다고 가정 해도 하루 차이가 엄청 크더군요. 첫째는 벌써 고개를 들고
모이 달라고 입을 벌리고 보채는데 둘때는 아직 머리도 못 가눕니다. ㅎ
이번에 카나리아 첫번 번식인데 무사히 성장 했으면 하네요..
많은 경우 하루차이에 생사가 갈리기는 하지만, 수컷만 육추에 협조적이라면 날짜 차이도 잘 극복하는 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비할수있겠습니까? 축하드립니다.
새 키우는 재미 중에서도 번식의 재미가 가장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름에 털갈이하며 온통 날리는 털 치우는 것 보다는 번식 뒷바라지 열심히 하는 것이 훨 즐겁지요.^^
나머지 알도 잘 부화하여 카나리아로 인하여 큰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마음껏 기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