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도 땡땡이 칠 줄 안다구요.....

권영우 8 724 2006.04.04 18:45
오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마음이 급하더군요.

하늘은 잔뜩 흐렸고.....

출근하여 결재할 것하고 난 후 잠깐 동안 할일을 살펴보니,

오전에는 수업도 없고 특별한 일도 없어서 교감선생님께 개인 용무로 3시간 동안 외출 허가를 맡았습니다.

물론 근무상황부에도 기록하고요.

차도 가지고 가지 않아서 카플하는 선생님 차를 몰고,

어제 못한 밭으로 가서 1시간 반 동안 마무리를 하고 왔답니다.

와서보니 교장선생님이 찾으신 모양입니다. ^-^

좀 찔렸지만 정식으로 떳떳하게(?) 결재를 받았으니....

그런데 없으면 할 일이 많더군요.

전학상담도 해야하고, 결재할 것도 있고, 협의 할 것도 있고.....

서둘러 마무리짔고 부장회의 진행하고 나니 하루가 마무리 되었네요.

집에 오니 제주에서 온 브로콜리가 반기네요.

모처럼 재미있는 하루였답니다.

참! 풀 정리하다가 이상한 모양의 감자같은 것이 있어 가져 왔습니다.

돼지 감자라고 하던데 돼지는 없으니 사람이 먹어도 되나요?

모양은 묘하게 생겼네요?

어린 시절 돼지 감자에 대한 추억은 없으십니까?

Comments

김익곤 2006.04.04 20:45
  회장님 참 좋겠씁니다.
아마 제주에서 브로코리가 도착했나보죠.
베푸는정 받는정 너무나도 보기가 좋습니다
저도 농촌에 살지만 돼지감자는 아직 생소하기만 합니다.
이상규 2006.04.04 20:56
  껍질이 보라색빛을 띠는 감자...
어려서 시골에서 먹어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박상태 2006.04.04 21:26
  선생님, 오늘 하루도 바쁘셨네요.^^ 올해 농사도 풍년이되길.. 바랍니다.^^
국순정 2006.04.04 23:47
  저도 어릴때 돼지감자를 많이먹었는데 껍질이 보라색이고 유난히 감자의눈이 많은종이죠.항상 바쁘시네요.
벌써 브로컬리가 도착했나보네요.좋으시겠습니다.
김은실 2006.04.05 06:54
  돼지감자추억은 없는데요. 오늘 첨 들어봐요.
맛은 있나요? 
용환준 2006.04.05 09:07
  바쁜 하루를 보내셨군요.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땡땡이가 아니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으셨네요.
땡땡이는 무단외출이 땡땡인데..... 땡땡이는 아~무나 치나~ 갑자기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김두호 2006.04.05 10:15
  그럴 시간도 있었네요.
시간표가 잘 짜여진것 입니까?
아님 수업 시간이 적은 것입니까?
곽선호 2006.04.05 14:44
  농사일에 무지 열심이시네요...

올리시는 글을 읽어보면... 제가 굉장히 게으르다는 느낌에 반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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