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갈등된 마음

김익곤 2 724 2006.04.05 20:27
노랭이곱슬이 숫컷으로만 알고 흰곱슬 암컷과 합사를 시켰는데 어제아침 횃대아래 알이 깨져있어 불야불야 둥지를 넣고 짚풀

을 넣어줬는데 글쎄 노랑이가 짚풀을 물어나른 겁니다. 흰둥이는 가만 있고 그래서 이곳저곳을 전화해서 알아보니 숫컷 노랭

이가 여유가 있다는 겁니다. 아직 조금 어리긴 하지만 합사시켜 보라는 겁니다.

숫컷 두마리를 가져와서 하나는 노랑이칸에 하나는 흰둥이칸에 그런데 노랑이칸에 들어간 숫컷은 암컷에게 쫏겨다니고 흰둥

이 칸 숫컷은 반데로 암컷을 쫏고 그걸 보고나서 밖으로 나왔는데 아니 왼 다른 울음소리가 나는 겁니다.

바로 흰둥이칸에 들어간 숫컷의 울음소리 였습니다.

오늘아침 모이를 주면서 보니 흰둥이칸에 또 알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노랭이가 지은 둥지를 꺼내 흰둥이칸에 넣었습니

다. 벌써 흰둥이는 알을 두개 빠뜨린 상황,,, 자세히보니 흰둥이칸 숫컷이 교미를 합니다. 두어차례 하는것을보며 이걸 계속

두어야하나 아니면 다시꺼내 아직 알을 낳치않은 노랑이칸에 넣어서 함사를 시켜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까요~~~~~~


Comments

김혁준 2006.04.05 21:47
  아깝네요..2개나 깨지다니.. 나머지는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전 잘 모르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놔두는것도 좋은거 같은데;;
권영우 2006.04.05 23:08
  노랑이 칸의 암컷을 잡아 엉덩이를 살펴 보십시오.
암컷이라면 흰둥이가 낳은 알은 무정란일 것입니다.
저라면 양쪽에 둥지를 빼서 1주일 후 쯤 재산란을 유도하겠습니다.
흰둥이가 좋은 신랑을 만났어도 유정란은 많아야 2개 정도가 될 것 같군요.
아직도 2번의 번식 기회는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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