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 도서관에서
김진우
일반
5
716
2006.04.07 07:57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나니 통학버스 시간까지 1시간이 남더군요...
바로 도서관에 가서 "카나리아" / "canary"로 도서검색을 해보니 결과는 0건...
다시 "조류" 로 검색을 하니 몇가지가 나오더군요.. 바로 달려가서 찾아보니 카나리아가 있었습니다^^
분량은 많았지만 대부분이 손용락님의 초보가이드와 흡사하더군요...
초보가이드는 이미 몇차례 읽은관계로 생소한 내용은 잘 없었습니다ㅎㅎ
한가지 자극적인 내용은... 링을 끼우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상품성이 없다는... 당연한가요??ㅎㅎ
그 만큼 그 새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성을 부여한다 하겠습니다.
그 책임이란 종의 혈통 관리와 새의 품질 보증을 의미 하기도 하며
또한 자신의 손에 의해서 번식 되어진 개체란점에 자부심을 갖게
되는것입니다.
상품성 문제는 이와 별도로...새에 대한 책임과,자부심보다는 각종
품평회등에 수상 경력등이 가미된 명성이 있는 유명한 브리더만에
국한된 사안이라 하겠습니다.
원영환님 말씀처럼 그러한 장점이 있기도 하구요...
실질적으로도 링이 없으면 카사모에서의 분양, 전시회 출품에서도 불이익이 있답니다.^^
개체가 나쁜데 링을 채웠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링을 채운다는 것은 사육가로서 자기의 이름을 내걸고 정성껏 관리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