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너무 합니다.

윤희태 9 690 2006.04.09 10:10
어제 아침에 눈을뜨고 카나리아에게 갔더니 이게 무슨 변인가요?

카나리아 한마리가 죽어있는것이 아닌가요 어제 까지만해도
 
알품고 있던녀석이 이렇게 하루 아침에  죽다니 저는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광경을 믿을수가 없어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가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헛것을 본거야 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아까본것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그래서 다시 마음을 가라않고 카나리아 새장에 갔습니다

내가 헛것이라고 믿었던 광경이 사실이었다니  순간  멍 해지더라구요

그녀석은 저가 매우 이뻐하고 애착가는 녀석이었고 작년에 원영환님이 분양해주신 파라잔 이라서 특별한녀석인데...

원영환님에게 정말 면목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죽은 사유를 모르겠습니다. 모이통 앞에 죽어 있더라구요.
 
물통에 물도 다있고 모이통에 모이도 다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죽었다는것이 믿겨지지 않고 실감나지 않습니다

정말 슬프네요.

같이 있던녀석은 하루종일 웁니다 동료를 잃은 슬픔에 빠른시일에 그녀석 짝지어 줘야 겠습니다

정말 우울합니다

Comments

원영환 2006.04.09 11:19
  윤희태군

그동안 너가 애지중지 예뻐하던
새가 알을 품다가 죽었다니...
아저씨 마음도 아프구나.

생명이 있는것은 만남과 이별이
존재하고 언제든 내곁을 떠나는
법이란다.

너가 못해줘서 그런것도 아니니
너무 슬퍼하지 말어라.

아저씨가 이지역분들에게 연락해
암컷을 한번 구해보마.
김혁준 2006.04.09 12:14
  에구 저런.. 안되셨네요.. 알품다가 지쳐서 그런걸까요.. 부디 빨리 회복하시길..
전신권 2006.04.09 18:16
  취미의 영역에서는 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때마다 마음이 아픈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슬퍼하거나 마음 아파 하면 취미가 몸 버리는 일이 되니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힘내시길,....
권영우 2006.04.09 18:38
  마음이 아프네요.
사육의 취미에는 생로병사를 경험합니다.
새들은 거의 죽을 때가 다 되어서야 아픈 표시가 납니다.
치료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대부분 허무하게 이별을 합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원영환님께서 수고해 주신다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박상태 2006.04.09 19:46
  힘내시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원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영환님께 문의하셔서 정확한 원일을 찾아내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셔야겠네요.

키우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 충격이 더 컸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것 역시 생명체를 키우며 배우는 lesson의 일부입니다...
국순정 2006.04.09 21:09
  가슴아픈소식이네요.우울 하셨겠어요. 저도 3년전 이런일을 격고 카나리아를 포기한적이있었어요.
그러나 영영포기가되지는 않더군요. 원영환님이 계시니 축복받은 분이네요.
힘내시고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김익곤 2006.04.09 21:59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존재가 자신겯을 떠났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습니까.
하지만 아직 학생이니 취미는 취미로서 끝나야지 집착이 심하면 해롭습니다.

윤희태 2006.04.10 01:25
  네 여려분의 격려와 충고 위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이런한 불상사가 더이상 일어나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가 관심을 더가져야 겠습니다
저가 새말고도 많은 동식물을 길러와봐서 키우던 동물을 많이 가슴에 묻어보았습니다
매번 죽을때마다 저가 가슴아파니 부모님께서는 이제 그만길러라 하시지만
저는동물를기르지 않은면 안됩니다 저가 태생이 그렇게 타고난것을 어떡합니다
이응수 2006.04.10 10:11
  가장 아끼고 사랑해 주던 그것도 알까지 품어서 기대가 많이 되었을...
 기르는 새에게는 종종 있는일!! 하루 빨리 잊으시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시기를...
 그러므로 또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성장의 이유를 스스로 알게 될 때 비로써 당신은
 위대한 취미를 소유하게 될껍니다. 잊고 얻고 죽고 나고 .... 이런것들이 순리라면...
 슬픔은 빨리 잊는것이 상책!! 진심으로 아픈마음에 동참하면서 주위의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으니 더 좋은 소식이 곧 있을꺼라고 생각하면서 용기 잊지마세요!! 저도 왕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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