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죽고 사는 것은....

안장엽 7 695 2006.04.12 22:26
작년에 비해 번식이 한달정도 늦추어 진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시작된 가운데
25개의 링을 채웠는데 개중 오늘 10마리를 강제로 이소를 시켰습니다.

25-28일 정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2차 산란된 알을 더럽히는 정도가 심한 것
같아 알곡을 먹는 것도 확인하지 못한채 일괄적으로 날림장으로 이동을 시켰는데
개중 몇마리는 어미와 비슷한 덩치를 보이는 것도 있네요.

얼마나 더 클지는 모르겠지만 덩치 보다 털 말림의 상태가 양호한 넘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취향이 아닌가도 싶고 고만 고만한 넘들이 한꺼번에
모이니 아직 독립 준비가 되지 않은 넘이라도 다른넘들의 흉내를 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가려는 것이 본능인지라 걱정을 하지 않을겁니다.

죽고사는 것은......

아무튼 마음에 드는 넘을 받기위한 노력은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마리수를 늘리기
위한 개체의 새끼는 겨우 얼굴만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실패한 쓰라림이 있기에 아직은 암심할 단계가 아니지만 그래도 내년의
종조는 마련되지 않을까 싶네요....

Comments

김혁준 2006.04.12 22:49
  지금까지 자란 새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 해도 전 좋게 생각되요.. 해주신 좋은 말씀들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시는 종조가 마련되시길 바래요^^
김익곤 2006.04.12 23:07
  안장협님 안녕하세요 ?
배형수 선배님을 통해 선배님 말씀 들었습니다.
카나리아 베테랑 선배님이신데 오죽 하시겠습니까.
어련히 잘 알아서 하셨으리 믿습니다.
저같은 초보는 그져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토데로 배울 뿐입니다.
올해에도 보다 훌륭한 번식을 하시리라 기대됩니다.
박상태 2006.04.13 08:02
  벌써 25개나 채우셨다니 부러움이 앞섭니다.

저는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
권영우 2006.04.13 09:49
  안장엽님!
그래도 번식이 순조로우시군요.
전 이제 겨우 글로스터 2마리 링을 채웠답니다.
기대하는 파리잔은 애를 태우고 04년생 파도바니는 작년에 이어 아직도 이고.....
이러다가 파리잔 잡으러 매미채 둘러매고 여름방학 때 전주, 여수, 광야으로 가야하나 봅니다.
전신권 2006.04.13 10:45
  들려 오는 소식이 점차로 활기가 띌 수 있길 고대합니다.
특히 얻기를 고대하는 2세들을 많이 볼 수 있으시길,,,,
박상태 2006.04.13 13:11
  권영우님, 아직 링 채워보지도 못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ㅎㅎㅎ

저도 빨리 좋은 소식 있어야 할텐데...^^
김광호 2006.04.13 17:50
  저도 롤러 25일만에 강제 분리시키고 에그푸드 듬뿍, 히긴스사료,들깨 듬뿍 주니 잘살아 주더군요! 금년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다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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