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올해 번식이 끝나 갑니다.
양태덕
일반
14
490
2006.04.26 10:15
예년보다 조금 빠르게 3월 5일경부터 번식에 들어갔는데, 오늘로 30개의 링중에서 21개를 썼습니다.
이제는 남은 링을 고려해서라도 강제로 종료를 시켜야 겠습니다.
암놈 6마리로 들어갔는데,
2마리 : 2둥지씩 지어서 15마리,
2마리 : 1둥지씩으로 6마립니다.
2마리 : 놀다가 이제 1둥지 짓고 앉아 있습니다.
강제 종료후에는 편하게 살겠습니다. 빨리 장마오면 좋겠네요.
부러우시지요?
1차 번식엔 극히 저조한 성적을 냈습니다.
2~3차까지는 가야하겠죠.
저는 이제 시작하여 링을 한 참 채우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글로스터 4마리, 파이프 3마리 총 7마리 링 채웠구요..
두마리 부화해서 크고 있는 둥지가 있고, 앞으로 태어날 녀석들도 조금 되고..해서. 아마도 빨라도 6월 말까지는 가져가야할 것 같네요.에고..
일찍 끝내시고 내년을 기약 하심이 여유러워 보입니다.
ㄱㅅㅎㄱ...
지금도 유채씨 먹이겠지요?
기억으로 예전에 대전 어디에서 공업용이 아닌
카놀라에 버금가는 유채를 개발하고 공급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거 아직 가능한가요?
쪽지로 보낼려다 그냥...
늦은 사람 숫자 뻥튀기라도 해서
장마전에 끝장 보실분 안계십니까?
그분은 장윤석 박사님이셨고,
요즘 TV에 가끔 나오시더군요.
바이오 디젤 원료로 유채를 기르는데, 거기에 종자를 공급한다고...
연락안드려본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때, 한라 영산 두 종자를 받아와서 텃밭에 뿌렸다가 저는 다 잃어버렸습니다.
가격은 농민 종자 보급가로 KG당 7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만, 미안해서 ....
제가 다시 6월경에 입수를 추진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종료라니요?
약 올리는것도 같은데...
아무튼 부럽습니다.
곱슬과 롤러는 순항중이고... 글로스터는 그저 그렇게 가고 있는 중입니다만 아직
발정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저는 6월까지 번식모드가 지속될 듯 하네요.
사료에 대한 변화는 경험이 일천하여 답이 될 만한 것은 없습니다,.
올해도 좋은 놈들을 얻으셨겠죠? 우리 집에는 전에 온 놈들이 올해는 늙었나 일을 안하네요.
언제 한번 뵙죠 뵌지가 오래되었는데.....
암든 부지런하시네요....
새용품 공급하는 분과 통화 했더니
제주에 위탁 재배하여 수매하는 식용 유채를 들여올 예정이라는데...
이거 믿어도 될까요?
매운 맛과 식용과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는 말도 있고....
제주에는 지천으로 늘린것이 관상용 유채밭이나까 말입니다.
카놀라 씨를 조금 구해서 위탁 재배를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저도 번식 끝내라면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화곡동쪽 킬났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