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료에 대해

김두호 15 490 2006.04.26 10:15
회원 여러분...
수입 사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전 작년에 일괄 공구로 수입 사료를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현상은
1. 잘 울던 숫놈들이 울음을 멈추고 호홉기가 온다.
2. 암놈들이 발정이 오더니 멈추고 비실 거린다.
3. 작년에 비해 번식이 극도로 부진하다.
등 입니다.
대부분 호홉기로 고생을 합니다.
예전엔 볼 수 없었던 현상입니다.
사육방법은 예전과 다를 바 없고 올해는 더더욱 영양에 대해 챙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Comments

권영우 2006.04.26 10:31
  전 제 배합사료에 15% 정도의 수입사료를 섞어 주고 있답니다.
작년보다는 번식이 좀 늦지만 날씨 탓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과도한 영양섭취 때문이 아닌지요?
다른 분들도 문제가 많나요?
박상태 2006.04.26 10:33
  저는 2년도 넘게 수입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히긴스사료와 브라운 사료를 둘 다 사용해 봤습니다.

어떤 수입사료던 간에 수입사료 50%에 새동산에서 구입한 카나리아 씨드를 물에 세척, 잘 말려서 50% 섞어줍니다.

여태까지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구요...

호흡기는 전혀 없었고, 발정도 큰 문제 없이 잘 왔습니다... 번식 성적도 여태까지 별로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무슨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사료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박상태 2006.04.26 10:34
  참, 50%라는 비율은 일반적인 비율이고, 발정유도, 번식기 등등의 변수에 따라 10~20% 가감을 하여주었습니다.
김광호 2006.04.26 11:00
  저도 히긴스 사료를 먹이고는 있습니다만 호흡기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만 롤러를 제외하고는 번식 성적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김광호 2006.04.26 11:01
  아참! 히긴스 사료만 계속 먹이니 새들에 따라서 기름기는 많이 차는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런 녀석은 그냥 확 피나 겉조만 먹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목숨은 잘 붙어 있네요!
김기곤 2006.04.26 11:02
  저도 히긴스와 브라운 사료를 둘 다 사용해 왔지만
아직까지 문제는 없었읍니다.
김용만 2006.04.26 11:13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경우 히긴스 사료를 주고 있는데 조금 진 한듯 해서 씨드와 피를 적정량 섞어 주고 있는데..
작년에 일을 했던 파리잔 암놈 2마리가 아직까지 번식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 다른 암컷 1마리도 산란이 불규칙 하는 등 영 시원치 않습니다.
변덕스런 봄 날씨 탓도 있겠지만 수입사료가 우리 기후에 맞게끔 배합이 돼 있는지 한번 점검해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아마도 유럽쪽 날씨에 맞춰서 나온 사료 같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이 사료에 의한 호흡기 징후는 발견되진 않았지만 사료에 미세한 가루가 묻어
있어 이것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지는 더 알아봐야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김혜진 2006.04.26 11:13
  아마도 보관시 습기를 먹어 부폐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도 사육장 실내에서 괜찮겠지 했다가 부폐한적이 있습니다.
히긴스사료는 보관시 주의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현제는 냉장실에서 보관하고있습니다.
손용락 2006.04.26 11:19
  원인이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올해 번식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비해 작년과 올해 달리진 것은.......

1. 공치러 다니느라 관리를 제데로 하지 못했다.
2. 히긴스 샤료를 공급하였다 (고전적 사료와 50:50~ 30:70으로 섞어서)
3. 다양한 씨앗의 발아씨앗을 좀 많이 주었다.
4. 좋다는 영양제를 썼다.

결과는
1. 무정란이 많다.
2. 발정 안오는 넘도 있다.
3. 산란 안하는 넘도 있다.
4. 수정율도 나쁘다.
5. 부화한 새끼들이 떨어진다.

우연의 일치인가? 뭔가 문제가 있는가?
하늘이 노하신건가? 정떨어질려고 그러는가??

초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원영환 2006.04.26 12:51
  작년 부터 시드와 피,들깨,유채씨등을 별도로 구입해서
각각의 포대에 담아서 안방 한쪽에 보관하고...

햇볕이 좋은날은 가끔씩 옥상에 가져가서 햇볕과 바람을
쐬여 한번씩 말려주고 보관하니 부패의 우려도 없고
냉장고 공간 차지할 필요가 없어서 좋은듯합니다.

그리고 새들에게 공급시 사용할량만 조그만 포대에 각각의
사료와 히긴스 사료를 대충 50 : 50 비율로 섞어 주고 있는데

저희집 경우 올해 번식 성적이나,호흡기 질환등은 별 이상이
없는것 같습니다.

번식 성적의 경우 1차때 타이밍상 무정란 몇개 나온거 빼고는
대부분 유정란이 나오고 있고 부화된 개체수는 작년에 비해서는
좀 나은듯합니다.

김두호 2006.04.26 13:28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셨네요.
저는 사료에 박테리아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휜치의 경우 수입된 스프레이 밀렛을 먹인 새들이 육추중이나 털갈이시에 많이 떨어집니다.
과다한 방부제에다 세척이 안된 외국의 사료이다보니 그 지방의 균들이 들어와서 적응을 못하는게...
괜찮다는 분들이 있으니 그것도 아닌것 같고,...
어제부터 수입사료를 제외하고 항생제를 투입하여 봅니다.
계속해서 의견을 듣고 싶네요.
안장엽 2006.04.26 19:03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배합된 사료를 먹여 새끼가 둥지속에서 죽는 것을 별로 경험한 기억이 없었는데
금년에는 ....
원인이 어디에 있든 초심의 방법대로 재 시도를 하여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1차 번식때에는 자체배합한 사료를 세척하여 주었고
2차번식 무렵에는 예전에 사두었던  히긴스 사료가 생각이 나 소량씩(10-20%)석어 주었습니다..
많은 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우형덕 2006.04.26 20:38
  저는 아상없이 번식도 잘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큰새장은 카나리아 전용장 3개를 엮어 1개의 장으로 사용하며
날림장을 번식장으로 사용을 하면서 힌긴스사료에 참깨와들깨
그리고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썩어 주어도 문제없이 발정도
정상으로 왔으며 육추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강현빈 2006.04.26 20:51
  저는 작년 가을부터 히긴스 + 씨드 및 피를 섞어서 줍니다
살이 찌는 개체가 더러 있고
그 개체가 암컷인 경우인데 놀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지금까지 산란, 유정, 부화, 육추 이상없습니다

호흡기는 밀폐된 공간에 있을 경우 종종 나타나다가
환기를 시켜주면 사라지곤 하더군요
저의 경우 그린 대형에서 호흡기가 보이다 사라지곤 합니다
번식과 육추에는 지장이 없고요
양태덕 2006.04.27 09:03
  제가 본 바로는, 해외 사육자들도 기본 모이는 무조건 종류별로 따로 구입을 하시더군요.
푸태로 사서 조합해서 주십니다.

그런 면에서 배합된 모이를 사는 것은 유통기간이 더 늘어나고 가격면에서도 권장할 일은
아니고, 부패하고 오염될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 조금 들어가는 귀리, 엉겅퀴 등의
Song Food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배합사료를 쓰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번쯤은 모이를 바꾸어 보시는 것도 손해볼 부분이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데 계란모이는 무척 편리하더군요.  내년에는 많드는 것보다는 저도 다소 비싸더라도
소량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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