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감!!
이응수
일반
8
710
2006.04.28 10:59
남들은 링이 모자란다고 야단들이신데.... 이 왕초보 아직 한마리도 못채웠다면
진실로 왕 초보 맞지요!! 자신합니다. 왕 초보인것을.... 아침에는 아주 귀한 놈<?>
<저 만의 생각> 의 새끼가 거의 자라 링을 만지고 다가가 보니 어제까지 아주 좋았는데
왠 날벼락!! 기가 차서... 어미마져 혼내고 싶은 생각은 굴뚝!! 옆집 시끄럽게 하면
알 품다 튕겨나올까 또 걱정이 되어 꾹꾹 참은 왕 초보 정말 울고싶어지네요!!
참고 또 참고 일단은 출근부터 해야 하지만 머리속은 나쁜놈<?> 생각으로 ..... 죄송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돌봐야 하는 마음으로 ... 그네들은 저만 믿고 살잖아요!! 왕 초보드림!!
그런데 링이 모자란다고 난리인 분은 제가 알기에 우형덕님과 원영환님 정도이고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남는 링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중이시던데요?ㅎㅎㅎ
목걸이를 만들자, 반지를 만들자 아님 따먹기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있습니다.^^
목걸이를 만들려니 조금 모자라고,,,
링따먹기 찬성합니다,,,ㅎㅎㅎ
작년의 경우는 힘이 들기는 했지만 7월까지의 번식도 시도하였으니 말입니다.
욕심사납게 100개의 링을 준비했는데 과연 얼마나 채워질런지 두고볼 참입니다.
새에 대한 애정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생각지 않던 중지란, 100% 유정 및 부화 후 3일만에 아사 등.....
저도 과감히 목표를 60%로 낮추었습니다.
고유가에, 환율 상승등으로 수출이 어렵다던데......
저는 4년간 남는 링을 모으면 목걸이는 충분히 되겠더군요.
만들어 놓았다가 나중에 손녀에게 선물을 하렵니다. ^-^
올해는 박사님도 번식이 어려운가 봅니다.
아직 1번의 기회는 남았고, 욕심부리면 2번까지는 가능하니,
다음번에 기대를 하시죠?
옆집에서는 좋은소식만 전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정말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좋은 정돈된 일들을 처리해<새 기르는 일> 나가는
진정한 애조가가 되어야 겠어요!! 넉넉한 마음으로 저만 믿고 사는 그네들을 더 사랑해야
되겠어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첫 링 키우는 날 소주 한잔 사러 서울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