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은 잠못 이루는 밤이 될 듯 합니다..

윤성일 11 675 2006.05.04 14:17
벌써 많은 시간이 흐른 모양입니다..

내일은 부산에 가는 날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20년이 되는 해..
"home coming day"로 명명된 우리학교(부산 경남고등학교)의 전통입니다..

20년전의 은사님들.. 친구들.. 교정..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노총각으로 나이 먹은 것이 뭐 그리 대수겠냐 마는..
이번엔 여러모로 가슴설레고 행복한 마음이 밀려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도 전해드리져.. ㅋㅋㅋ

들뜬 appaloosa..

Comments

박근영 2006.05.04 16:01
  오랜만이네요. 저도 7년전에 고등학교 졸업 20주년 행사를 하였는데, 졸업후 처음보는 친구들도 있고, 은사님 가운데 몇 분은 돌아가셨더군요.

그럴 때마다 세월의 무상함, 빠름을 느끼게 되는데, 또 일상으로 돌아오면 허덕이며 살게 되지요.

은사님, 동창분들과 즐거운 정 듬뿍 나누시고, 좋은 소식, 재미있는 소식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전신권 2006.05.04 16:16
  나도 세어 보니 벌써 33년,,,,
이제는 은사님들도 이 세상에 계시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변한 모습이 그리워 질때가 있습니다.
양태덕 2006.05.04 16:20
  저는 올해로 23주년인 듯 하네요.

고등학교 친구 본지 19년 되었습니다.
아 보고싶습니다.

윤교수님도 몸건강히 잘 다년오시기 바랍니다.  너무 많은 술을 새벾까지 먹었더니 힘드네요.
젊은 기분으로 달리면 후유증이 크더이다.
장철형 2006.05.04 19:13
  제가 근무하는 직장이 동대신동 입니다. 경남고등학교와 같은소재 동이죠..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김혁준 2006.05.04 19:46
  20년.. 잠못이루시겠네요.. 예전 같이 모이는 만남.. 기대되시겠어요.. 좋은 만남 가지시고.. 이어나가시길..^^
박상태 2006.05.04 21:06
  조만간 좋은 소식이요??? "느낌이 이상해~ 결혼할 것 같아~ " 혹시???

맞습니까??

홈커밍데이.. 재밌게 보내시고.. 잘 다녀오시죠.ㅎㅎ
원영환 2006.05.04 22:58
  20년만에 모교에서 스승과 제자,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전통이 있다는게 부럽기만 합니다.

잠못 이루는 밤이..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유재구 2006.05.04 23:01
  뜻 있고, 좋은 시간, 그리고 만남으로 더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랍니다.
국순정 2006.05.04 23:34
  조만간 좋은 소식이라~약간의 운 인가요?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
밤새 설래시길...
정연석 2006.05.05 00:30
  홈 커밍 데이...
즐겁고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강현빈 2006.05.06 17:02
  좋은 추억을 새겨놓고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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