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차. 사육일기..2006년 5월 5일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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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6 09:55
어제는 밤 늦게 와서 컴도 못만지고 쓰러졌네;
덕에 아침에 작성~!!
하하..
어제는 새가 고생정말 많이 했네..
주인잘못만나서 이곳..저곳.. 차타고 다니고...
어제는 발톱이 빠졌네..
그래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서둘러 약을 발라주고
밥을 먹이고..
공연하러 왔다.. 갔다..
했는데.. 잠을 잘자서 다행...
어제는 콩콩 잘뛰던데..
밤에 집에서 자라고 새 집(박스) 의 젓가락 위에 올려줬는데
이녀석이 뛰어 내래서 박스를 뻣뻣..하게 서서(다 큰양)
콩콩콩콩
뛰다가 위로 점프 하려는듯..
폼을 잡더니 다시 콩콩 도약~~
오.. 제법 날개짓까지..
기특기특..
결국에는.. 성공~
자기 키 2배 조금 넘는 박스위로 날아오르기 성공~!
기특해서 부리 톡톡.. 부비부비
(부리를 손톱 면으로 비벼주는거 좋아해요..
그럼 새도 같이 한답니다)
발앞으로 손가락 내미니까 온다는..호.. 기특기특..씨익.. 웃어주고..
다시 넣고 불끄니까 자네요-.-//
오늘 행동 : 발톱 빠짐. 약발라줌.
살짝 날면서 점프..
꽂꽂히 설수있게 됨
다리에 힘이 붙는가봐요
그러면 다행이겠습니다...
전주의 아름다운 소식 많이많이 들려주세요.풍남제도 보고싶고 덕진공원도 가고 싶네요.
동물원길도 조용히걷고 싶고 그런데 지금은 바빠서...
건강하게 꼿꼿하게 설줄도 안다니, 이쁘겠네요^^